9월 21일, 팔레스타인 대통령 마흐무드 아바스는 팔레스타인 인민이 완전한 합법적 권리를 누리지 못한다면 중동에는 평화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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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 마흐무드 아바스가 9월 21일 제78차 유엔 총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출처: AP) |
9월 21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78차 유엔 총회(UNGA) 연례 회의에서 아바스 대통령은 "팔레스타인 인민이 완전하고 합법적인 국가적 권리를 누리지 못하는 상황에서 중동에 평화가 존재할 수 있다고 가정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그는 팔레스타인을 유엔의 정회원으로 만들고 싶다는 바람을 표명했으며, 다른 나라들에 팔레스타인의 국가 지위를 인정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압바스 수반은 중동 평화 달성에 관심 있는 모든 국가가 참여하는 국제 평화 회의 개최를 요청했습니다. 이에 따라 팔레스타인 수반은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에게 회의 개최에 필요한 조건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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