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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 민 찐 총리 가 베트남 주재 브루나이 다루살람 대사 말라이 할리마 말라이 유소프 여사를 접견했습니다. (출처: VNA) |
7월 6일 오후, 정부 본부에서 팜 민 찐 총리는 브루나이의 베트남 신임 대사인 다틴 파두카 말라이 하자 할리마 말라이 하지 유소프 여사를 접견했습니다.
총리는 브루나이 다루살람의 베트남 신임 특명전권대사를 축하하며, 베트남이 대사가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고, 여건을 조성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확언했습니다. 이를 통해 두 나라 간의 우호와 협력이 더욱 실질적이고 포괄적이며 효과적으로 발전하도록 촉진할 것입니다.
총리는 대사를 통해 술탄 하지 하사날 볼키아와 여왕에게 최선의 경의와 감사를 전했으며, 2023년 2월 브루나이를 공식 방문했을 당시 브루나이 술탄, 여왕, 왕실 가족이 보여준 좋은 인상과 존중과 진심 어린 환영을 상기시켰습니다.
이번 기회에 총리는 응우옌 푸 쫑 서기장과 보 반 트엉 국가주석의 초청을 국왕에게 전달하여 베트남을 다시 방문하도록 했습니다.
총리와 대사는 베트남과 브루나이가 수교 30년(1992-2022) 이후 협력이 모든 분야에서 많은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었다는 점에 대해 기쁘게 생각했습니다. 경제 협력은 빠르게 발전하여 2022년 양국 간 무역액은 7억 2천만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브루나이는 베트남에 투자하는 143개국 중 27위를 차지했으며, 157건의 유효 프로젝트와 총 등록 자본금 9억 7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총리는 2023~2027년 기간의 포괄적 파트너십을 이행하기 위한 행동 프로그램에 처음으로 서명한 양측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으며, 이는 양국 간 모든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증진하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세계와 지역이 급격하고 복잡하게 발전하는 상황에서 총리는 대사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두 나라 간의 관계가 점점 더 깊고 효과적으로 발전하도록 촉진하는 중요한 다리가 될 것이며, ASEAN의 연대와 응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 안정, 협력 및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총리는 대사가 임기 동안 베트남과 브루나이의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다자간 포럼에서 고위급 대표단 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촉진하고, 고위급 지도자들의 협정을 정기적으로 검토, 촉구하고 효과적으로 이행하며, 2023~2027년 기간 동안 베트남-브루나이 포괄적 파트너십을 이행하기 위한 행동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조정하고 이행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 행동 프로그램은 석유 및 가스, 화학, 할랄 식품 가공, 관광 및 인적 교류를 포함한 4대 주요 분야에 초점을 맞춥니다.
총리는 브루나이가 베트남 상품의 수입을 원활히 하여 무역 관계를 보다 균형 있고 다양한 방향으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또한 베트남이 할랄 제품을 생산하고 인증하도록 지원하고 글로벌 할랄 상품 공급망에 참여할 것을 제안했습니다(베트남은 원자재를 제공하고 브루나이는 생산합니다). 특히 잠재적인 석유 및 가스 프로젝트를 포함하여 브루나이 기업과 협력하여 베트남 기업에 보다 유리한 조건을 조성해야 합니다.
팜 민 찐 총리는 또한 양측이 문화 및 교육 협력을 지속적으로 증진할 것을 제안하고, 브루나이 국립대학이 베트남어 교육 프로그램과 베트남 파트너와의 공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것을 높이 평가하고 요청했습니다. 브루나이가 장학금을 계속 지급하고 글로벌 디스커버리 프로그램, 디스커버리 이어 프로그램 등 단기 학생 교환 과정을 효과적으로 시행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다틴 파두카 말라이 하자 할리마 말라이 하지 유소프 대사는 팜 민 찐 총리가 대표단을 접견하기 위해 시간을 내준 것에 감사를 표하고, 브루나이의 협력 프로젝트에 대한 베트남의 지원을 높이 평가하며, 브루나이가 베트남과의 관계를 중시한다는 것을 확인하고, 총리의 브루나이 공식 방문에서 얻은 좋은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양국 관계가 계속해서 강력하게 발전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대사는 양국 정상이 합의한 내용, 특히 팜민친 총리가 지시한 할랄식품, 교육 및 훈련 등의 내용을 효과적으로 이행하여 양국 간 협력 활동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공동 관심사인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양측은 동해 문제를 포함한 지역 현안에 있어 아세안 국가들과의 연대와 아세안의 중심적 역할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한, 동해 당사국 행동선언(DOC)의 이행을 촉진하고, 국제법 및 1982년 유엔 해양법협약(UNCLOS)에 따라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동해 행동강령(COC)을 조속히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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