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 태국 의회는 파에통탄 친나왓을 신임 총리로 선출했습니다. 37세인 그녀는 태국 역사상 최연소 총리입니다. 또한 그녀는 친나왓 가문 출신으로 지난 20년 동안 총리에 오른 세 번째 인물입니다. 나머지 두 명은 아버지 탁신과 고모 잉락입니다.

2011년 이후 파에통탄 씨의 전문 경력 대부분은 가문의 사업 제국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그녀는 부동산, 호텔, 통신 사업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는 그녀가 부동산 거래소 SC 에셋의 지분 28.5%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약 52억 바트(미화 1억 5,200만 달러)에 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법에 따라 그녀는 취임 하기 전에 사업적 역할을 포기하고 주식 소유 규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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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신임 총리 파에통탄 친나왓. 사진: 신화통신

블룸버그 에 따르면, 시나와트라 가문의 재산은 조상 대대로 이어져 온 실크 사업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탁신은 14년간 경찰로 근무하며 실크 소매업, 영화관, 부동산, 컴퓨터 임대업 등으로 사업을 확장했지만, 별다른 성공을 거두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1980년대와 1990년대 IT 호황기에 부를 축적했습니다.

그는 모바일, 유료 TV 케이블, 데이터 네트워크, 위성 분야에서 여러 기업의 창립자입니다. 전성기에는 신 코퍼레이션(현 인터치 홀딩스)이 AIS 네트워크와 신 새틀라이트(현 타이콤)를 소유했습니다. 잉락 여사는 AIS의 CEO였습니다. 시나와트라 가문은 이후 2006년 신 코퍼레이션을 싱가포르 투자 회사인 테마섹에 매각했습니다.

2014년 AIS는 고객들에게 보도자료와 문자 메시지를 통해 더 이상 친나왓 가문과 제휴 관계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탁신 전 총리와 그의 가족은 2006년 1월 23일 회사 지분을 모두 매각했으며, 그 이후로는 회사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이 발표는 여러 태국 국민이 SIM 카드를 반납하고 AIS 서비스 이용을 중단한 후 나온 것입니다. 2014년 5월 7일, 태국 헌법재판소는 잉락 총리를 파면했습니다.

AIS는 2022년 9월 기준 4,570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한 태국 최대 이동통신사입니다. 1986년 설립된 AIS는 태국 최초로 모바일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현재 AIS는 유선 및 무선, 광대역 인터넷, 디지털 TV 등 다양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존 모바일 서비스 외에도 AIS Play 및 AIS Music Store와 같은 부가 가치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AIS는 태국에서 가장 큰 5G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의 95% 이상을 커버합니다. 또한 저대역, 중대역, 고대역에 걸쳐 가장 많은 주파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총 1,460MHz가 넘습니다. AIS는 약 900만 명의 5G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고객 기반의 약 20%를 차지합니다.

MWC 2024 컨퍼런스에서 AIS 부총괄 이사인 마크 총친콕은 5G 네트워크 구축은 1위를 차지하는 것이 아니라, 네트워크를 어떻게 활용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지 아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AIS는 고객을 여러 세그먼트로 나누고 각 그룹의 니즈에 따라 요금을 부과했습니다.

AIS는 간편 요금제 외에도 온디맨드 광대역 서비스와 세 가지 모드를 제공합니다. AIS 앱을 통해 고객은 훨씬 빠른 다운로드 속도를 제공하는 "부스트" 모드, TikTok과 같은 소셜 네트워크에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라이브" 모드, 그리고 게이머를 위한 "게임" 모드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5G 가입자의 사용자당 평균 매출(ARPU)이 약 10~15% 증가했습니다.

AIS는 기업 고객을 위해 다양한 사용 시나리오를 개발합니다. 그중 하나가 Paragon Platform입니다. Paragon Platform은 여러 클라우드에 걸친 워크로드를 오케스트레이션하는 멀티 클라우드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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