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2, 3일 전에는 식욕도 없고 잠도 못 잤어요. 화장실도 못 갔죠. 경기 첫날에도 밥을 못 먹었어요. 그런데 경기장에 와서 응원해주신 아버지를 보니 더 큰 용기를 얻었어요." 제32회 동남아시아 게임 챔피언 레 칸 훙은 캄보디아에서 메달을 딴 베트남 골프팀의 오늘(5월 21일) 축하식에서 자신의 소감을 밝혔습니다.
베트남 골프 국가대표팀은 최근 열린 제32회 동남아시아(SEA) 게임에서 베트남 골프에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레 칸 훙(Le Khanh Hung) 선수가 남자 개인전 금메달을, 응우옌 아인 민(Nguyen Anh Minh) 선수가 남자 개인전 동메달을, 남자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는 동남아시아(SEA) 게임 경기장에서 베트남 골프 역사상 최초의 메달입니다.
베트남 골프팀 선수들이 상을 받았습니다.
베트남 골프 역사에 이름을 남겼음에도 불구하고, 레 칸 훙은 매우 겸손합니다. 15세의 이 골퍼는 "이번 대회에서 많은 강자들이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기에,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행운을 얻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탄 니엔 의 향후 계획에 대한 질문에 레 칸 훙은 "미국 플로리다 고등학교에서 10만 달러 상당의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골프 학원에서 공부하고 연습할 계획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베트남 골퍼는 앞으로 실력을 향상시키고 더 큰 대회에 참가하고 싶어 합니다. 가장 만나고 싶은 유명 인사가 누구냐는 질문에는 레 칸 훙은 전설적인 미국 골퍼 타이거 우즈를 만나 베트남에 초대하여 후에 소고기 국수를 맛보게 하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제32회 동남아시아 게임(SEA Games)에서 팀의 성과를 격려하고 인정하기 위해 베트남 골프 협회와 여러 스폰서가 축하식에서 팀과 일부 멤버에게 상과 공로증을 수여했습니다.특히, 베트남 골프 협회는 남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딴 레 칸 훙(Le Khanh Hung) 선수에게 5천만 동(VND)의 상금과 공로증을, 남자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딴 응우옌 아인 민(Nguyen Anh Minh) 선수에게 2천만 동(VND)의 상금과 공로증을, 남자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딴 남자 팀에게 5천만 동(VND)의 상금과 공로증을, 그리고 베트남 골프팀 코칭 스태프에게 3천만 동(VND)의 상금과 공로증을 수여했습니다.
개인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두 골퍼, 레 칸 훙(Le Khanh Hung)과 응우옌 아인 민(Nguyen Anh Minh)에게는 현금 2억 동(VND)과 FLC 골프장 4곳에서 사용 가능한 10년 회원권 2장이 추가로 수여되었습니다. 이는 베트남 골프팀 선수들, 특히 베트남 골프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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