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통신은 일본 경찰의 말을 인용해, 다른 승객이 실수로 누출한 액체 화학물질에 접촉해 아기를 포함한 승객 4명이 화상과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사고는 신칸센 고속열차에서 발생했습니다.
항공기 내에서 화학물질이 누출되어 연기를 흡입한 후 승객 4명이 화상을 입었고, 다른 2명은 불편함을 겪었습니다.
수사관들은 부상자 중 한 명인 화학물질이 담긴 가방 주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40세 남성인 그는 도쿄의 한 지질 조사 회사에 근무하고 있으며, 경찰은 그의 업무에 사용된 산업용 화학물질이 병에 담겨 기내 반입 수하물에 넣어져 있다가 실수로 누출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센다이 소방서는 10월 9일 정오, 도쿄행 52호 열차 승객으로부터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승객은 누군가가 화학물질로 추정되는 물질에 접촉한 후 화상을 입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열차 승무원이 점검을 실시한 결과, 열차 내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동일본 여객철도(JR)는 열차가 미야기현 센다이역에 도착하기 2분 전인 현지 시각 오전 11시 54분에 열차의 비상 방송 시스템이 작동했다고 밝혔습니다. 모든 승객은 센다이역에서 내렸습니다.
누출된 화학 물질 봉지에서 나오는 연기
아사히 스크린샷
화학물질 노출로 부상을 입은 사람들 외에도 두 명이 화학물질의 연기를 흡입하여 건강이 악화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당국은 위험에 처한 사람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센다이역의 한 승객은 이 사건이 1995년 일본에서 14명이 사망하고 6천 명 이상이 부상을 입은 사린가스 테러 사건을 떠올리게 한다고 말했습니다. 52세의 그는 "기차에 무엇이든 가지고 탈 수 있었기 때문에 정말 끔찍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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