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감독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는 오늘 프리미어 리그 개막전에서 리버풀과의 중요한 경기부터 첼시가 최고의 폼을 발휘하도록 돕기 위해 시간과의 경쟁을 펼쳐야 합니다.
아르헨티나 출신 감독은 첼시 코칭 스태프가 훈련 계획을 세우고, 리버풀전에 적합한 전술을 결정하며, 선수들이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최상의 환경을 조성하느라 분주하다고 말했습니다. 포체티노 감독은 선수들이 새 시즌을 위해 최고의 각오를 다지도록 모범을 보이고 싶어 합니다.
"매일 아침 6시 20분이나 6시 30분에 도착해서 저녁 8시나 9시에 떠납니다." 리버풀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그는 이렇게 말했다. "14시간에서 15시간 정도 그곳에서 시간을 보낼 수도 있는데, 때로는 하루가 끝나고 나서도 논의할 것이 아직 많이 남아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12시간 이상 일하더라도 시간은 항상 필요하고, 이는 구단의 모든 구성원에게 좋은 신호라고 생각합니다. 팬들이 이러한 진전을 보기는 힘들겠지만, 원칙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8월 12일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첼시와 함께 훈련하는 포체티노. 사진: 첼시 FC
지난 시즌, 토드 보엘리 신임 회장은 7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여 17명의 선수를 영입하고 토마스 투헬, 그레이엄 포터, 프랭크 램퍼드 등 세 번이나 감독을 교체했습니다. 하지만 첼시의 성적은 부진하여 프리미어 리그 12위에 그쳤고, FA컵 3라운드, 리그컵 3라운드,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탈락했으며, 이번 시즌에는 유러피언컵 진출에도 실패했습니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시즌 혼란스러웠던 첼시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싶어 합니다. 첼시는 본질적으로 그 자리에 있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는 팀으로 말입니다. "지난 몇 년 동안은 맨시티, 리버풀, 아스날이 정상에 있었을지도 모릅니다."라고 아르헨티나 출신 감독은 말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15년 동안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미어리그 경쟁을 이야기할 때 맨유와 첼시가 거론되었습니다. 제가 첼시에 다시 그 자리를 가져오고 싶은 것은 바로 그 자리입니다."
51세의 감독은 첼시가 여름에 큰 변화를 겪고 있으며 적응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했습니다. 그는 오늘 프리미어 리그 1라운드 리버풀과의 개막전부터 신뢰를 구축하고, 클럽이 아름다운 경기를 펼치고, 팬들을 만족시키고, 좋은 결과를 내는 것이 자신의 임무라고 강조했습니다.
2023년 여름, 첼시는 칼리두 쿨리발리, 마테오 코바치치, 에두아르 멘디, 카이 하베르츠, 은골로 캉테, 메이슨 마운트,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등 오랜 기간 팀에서 활약해 온 베테랑 선수들과 작별을 고했습니다. 그 대신 니콜라스 잭슨, 악셀 디사시, 레슬리 우고추쿠, 안젤로 가브리엘과 같은 잠재력 있는 젊은 선수들을 영입했습니다.
하지만 포체티노 감독은 첼시가 현재 경험이 부족한 팀이라는 생각을 일축했습니다. 그의 말에 따르면, 클럽은 젊고 잠재력 있는 선수들과 경험 많은 선수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야만 성공할 수 있습니다.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이 있지만, 승리에 대한 열망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단순히 경험만 있는 선수가 아니라, 클럽과 동료들을 위해 뛰고 싸우고 싶어 하는 선수들을 선호합니다. 첼시가 지난 시즌보다 강해졌는지 약해졌는지는 오직 결과만이 알려줄 것입니다. 프리미어 리그에는 아직 경험 많은 선수들이 있고, 실력도 뛰어나며 자신의 기량을 보여주고 싶어 하는 젊은 선수들도 있습니다."
8월 12일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첼시와의 훈련 세션 전 포체티노와 제임스. 사진: 첼시 FC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합류한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를 대신하여 리스 제임스를 새 주장으로 발탁한 것은 포체티노 감독이 첼시의 차세대에 대한 믿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제임스는 첼시 훈련 캠프에서 성장했고, 첼시 U-18 팀에서 FA 유스컵 우승을 두 번이나 차지했으며, 현재 1군에서 147경기에 출전하여 11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포체티노 감독은 유소년 시스템에서 성장한 이 영국 출신 수비수가 첼시 주장으로서 완벽한 선수이며, 적절한 자질과 개성을 갖추고 있어 첼시의 미래라고 말했습니다.
홍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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