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 위기에 처한 큰부리황새, 볏기러기, 검은꼬리직부리황새 개체가 푸미현의 트라오 석호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이 희귀 조류는 12월 6일부터 9일까지 빈딘성 푸미현 짜오 석호에서 현장 조사를 통해 발견되었습니다. 이는 베트남 중부 해안 석호 지역의 조류 군집 현황 조사 및 평가, 그리고 조류 종 관리 및 보존을 위한 해결책 제시를 목표로 하는 국가 독립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저어새 5마리. 사진: 르 만 훙
이번 조사에서는 짜오(Tra O) 석호 지역에서 검은얼굴저어새(검은얼굴저어새, spoonbill이라고도 함) 5마리를 기록했습니다. 저어새는 동아시아 고유종으로, 현재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과 베트남 적색책에서 "멸종위기종(EN)"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넓적부리황새는 일본, 한국, 북한에서 번식하고 베트남으로 이동하여 겨울을 납니다. 전 세계 총 개체 수는 약 4,000~5,000마리에 불과합니다. 베트남에서는 북동부 지역(꽝닌, 남딘 , 타이빈)에서 주로 겨울을 보내며, 연간 개체 수는 50~80마리에 불과합니다. 짜오 석호에 다섯 마리의 넓적부리황새가 출현한 것은 베트남 중부 지역에서 이 조류가 겨울을 나는다는 최초의 공식 기록입니다.
짜오 석호의 검은꼬리직부리황새 무리. 사진: 꾸인 다오
볏체체와 검은꼬리직부리도요라는 두 종의 희귀 조류도 발견되었습니다. 두 종 모두 IUCN 적색 목록에 "준위협종"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볏체체는 작은 새로, 머리 꼭대기에 길고 가느다란 검은 볏이 특징입니다. 이 종은 주로 북동부와 북중부 지역에 분포합니다. 검은꼬리직부리도요는 길고 곧은 부리가 특징입니다. 이 종은 주로 해안 지역, 갯벌, 습지를 선호합니다.
짜오 석호(짜우쭉 석호, 바우방 석호라고도 함)는 빈딘성 푸미현 북동쪽에 위치한 천연 석호입니다. 짜오 석호는 면적이 약 13,000헥타르에 달하고 둘레가 약 20km에 달하는 매우 넓은 석호로, 석호 표면은 항상 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곳은 베트남에서 생물 다양성이 높은 곳입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큰부리, 볏기러기, 검은꼬리황새가 서식한다는 것은 트라오 석호 지역이 물새에게 적합한 서식지임을 보여주며, 특히 철새와 월동새를 포함한 야생조류 보존에 중요합니다.
호아이 푸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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