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외교관, 중국과의 무역전쟁 언급하며 "순진하지 말라"

유럽연합(EU)의 수석 외교관 호세프 보렐은 중국과의 무역전쟁이 "피할 수 없는" 일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C는 중국산 전기차에 최대 36.3%의 단일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출처: AFP)

위의 발언은 호세프 보렐 씨가 8월 20일 스페인에서 열린 행사에서 한 말입니다.

보렐 씨는 "우리는 순진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무역 전쟁에 휘말리는 데 관심이 없습니다... 하지만 아마도 그것은 불가피한 일일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미국에서 관세가 인상되면서 전기 자동차를 포함한 저렴한 중국산 제품이 유럽 시장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미국은 중국산 자동차 수입을 금지한 시점에 대해 우리에게 묻지 않았고, 중국산 자동차가 미국에 들어오지 않으면 어디로 갈 것인지도 우리에게 묻지 않을 것입니다. 중국산 자동차가 유럽 시장에 들어올 것이라고 확신하며, 이는 EU 산업의 경쟁에 문제를 야기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주에 유럽 위원회(EC)는 중국산 전기 자동차에 최대 36.3%의 일괄 관세를 제안했습니다.

베이징은 또한 27개 회원국의 유제품 수입에 대한 반보조금 조사를 시작했으며, 이는 기존의 주류 및 돼지고기 제품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더해 추가된 조치입니다.

출처: https://baoquocte.vn/nha-ngoai-giao-eu-bat-ngo-nhac-den-chien-trunh-thuong-mai-voi-trung-quoc-noi-khong-duoc-ngay-tho-28349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