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아프리카 고위 외교 사절단과 회담하는 동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와의 예비 조약 초안을 발표했습니다. 이 문서는 2022년 3월 터키 이스탄불에서 초안되었습니다.
덴마크가 우크라이나에 F-16 전투기를 이전하려고 한다. (출처: Arenalogic) |
푸틴 대통령은 "아시다시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일련의 회담이 터키에서 진행되어 신뢰 구축 조치를 개발하고 조약의 초안을 작성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우크라이나 측과 이 협정을 기밀로 유지하는 데 동의했지만, 이를 공개하거나 논평한 적은 없습니다. 이 조약 초안에는 키예프 협상단 대표가 서명했습니다. 그는 서명했습니다. 여기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에 따르면, 위 문서는 "우크라이나의 영구적 중립 및 안전 보장에 관한 조약"으로 명명되었으며, 18개 조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조약 초안 1항 1항은 "우크라이나는 우크라이나 헌법에 명시되어 있는 영구적 중립을 유지할 것을 약속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문서의 다음 사항은 보증국이 우크라이나의 영구 중립국 지위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보장하며, 국제 수준에서 이 지위를 준수하도록 노력한다는 것을 확인합니다.
그 대가로 키이우는 "영구중립이라는 국제법적 지위에 반하는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조약 초안 서문에 나열된 보증국 목록에는 영국, 중국, 러시아, 미국, 프랑스가 포함됩니다.
이와 관련하여 같은 날인 6월 17일, 덴마크 국방부 장관 권한대행인 트롤스 룬드 폴센은 코펜하겐이 우크라이나에 F-16 전투기를 제공할 준비가 되었으며 미국이 이 결정을 지지해 주기를 바란다고 발표했습니다.
알링에에서 열린 폴케뫼데트 포럼에서 연설한 폴센 씨는 아직 최종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으며 덴마크가 스스로 결정할 수는 없지만 F-16 전투기는 미국에서 개발되었기 때문에 워싱턴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덴마크와 네덜란드는 우크라이나 조종사와 항공기 기술자를 대상으로 F-16 다목적 전투기 훈련을 시작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언론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행정부가 워싱턴이 우크라이나에 F-16을 파견하려는 결정을 방해하지 않을 것이라는 신호를 "유럽 동맹국에 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제이크 설리번은 미국이 군 비축량에서 F-16 전투기를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신 워싱턴은 "제3자 이전(third-party transfer)에 더 집중할 가능성이 있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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