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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메시가 나에게 축구를 가르쳐 줄 수 있어"

VnExpressVnExpress09/02/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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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모리뉴 감독은 아르헨티나의 슈퍼스타인 리오넬 메시에게는 누군가의 지도가 필요하지 않다고 믿지만, 자신의 경력 중에 한 번은 그를 지도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Ohm 과의 인터뷰에서 무리뉴 감독은 함께 일해 본 적이 없는 선수 중 가장 함께 일하고 싶은 선수가 누구냐는 질문에 "메시를 지도해 본 적은 없지만, 그를 지도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메시를 지도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그는 태어날 때부터 축구에 대한 본능을 가지고 있었고, 축구에 대한 모든 것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저에게도 몇 가지를 가르쳐 줄 수 있습니다. 만약 제가 메시와 함께 팀을 지도하게 된다면, 그를 스쿼드에 포함시키는 것은 정말 영광스러운 일일 것입니다."

2010년 발롱도르 시상식에 참석한 메시(왼쪽)와 무리뉴 감독. 사진: 스카이 스포츠

2010년 발롱도르 시상식에 참석한 메시(왼쪽)와 무리뉴 감독. 사진: 스카이 스포츠

무리뉴 감독이 메시를 이런 식으로 칭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9년 스페인 통신사 EFE 와의 인터뷰에서 무리뉴 감독은 메시가 공격수에 특화된 전술을 준비함으로써 자신을 더 나은 감독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또한 메시를 축구의 신으로 여겼다. 7년 전, 그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같은 선수의 삶은 메시보다 훨씬 더 힘들었다고 말한 바 있다. 포르투갈의 슈퍼스타가 더 열심히 훈련해야 했기 때문이다.

무리뉴 감독은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며 바르사와 리오넬 메시와 모든 대회를 통틀어 17번 맞붙었습니다. 바르사의 상대 전적은 6승 6무 5패로 더 좋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 전, 무리뉴 감독은 첼시와 인테르를 이끌며 바르사와 메시를 맞붙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10년간 메시와 공식 경기를 치른 적은 없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미드필더 다니엘레 데 로시를 인테르와 레알 마드리드로, 프란체스코 토티를 인테르로 영입하고 싶다고도 밝혔습니다. 선수 생활 중 가장 슬픈 기억을 묻는 질문에는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두 번이나 승부차기 끝에 탈락했던 기억과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심판이 우리의 승리를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패배했던 기억을 언급했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2007년 첼시를 이끌고 준결승에서 리버풀에게 승부차기 끝에 패했습니다. 5년 후, 레알 마드리드 역시 바이에른 뮌헨에게 승부차기에서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포르투와 인테르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지만, 첼시와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습니다.

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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