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adget 에 따르면 게임 업계는 여전히 암울한 소식에 직면해 있습니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는 액티비전 블리자드 산하 두 게임 개발사인 토이즈 포 밥과 슬레지해머 게임즈의 추가 인력 감축을 발표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보도에 따르면, 스카이랜더스 시리즈로 유명한 토이즈 포 밥 스튜디오의 직원 86명이 3월 30일 일자리를 잃을 예정입니다. 스튜디오 사무실도 폐쇄될 예정입니다. 이는 당초 예상했던 약 35명의 직원 감원 규모보다 훨씬 높은 수치입니다.
또한, 콜 오브 듀티: 뱅가드 제작사인 슬레지해머 게임즈의 다른 직원 76명도 해고될 예정입니다. 2009년에 설립되어 수많은 인기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제작에 기여해 온 이 개발사는 사무실 폐쇄 후 완전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게임업계 직원 162명 추가 해고 발표
이번 해고는 마이크로소프트 직원 162명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1월 말 발표한 Xbox, 액티비전 블리자드, 제니맥스(베데스다) 팀 전체에서 1,900명의 직원을 감원한다는 계획의 일환입니다.
이러한 감원은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의 주의를 끌었습니다. 위원회는 이번 감원이 마이크로소프트가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협상에서 약속한 바와 어긋난다고 지적했습니다. 위원회는 추가 조사가 진행될 때까지 690억 달러 규모의 인수 계약을 보류하라고 명령했습니다.
게임 업계의 해고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약 10,500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예상되며, 2024년 첫 달에만 6,000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어 심각한 상황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감원은 기술 업계 전반에 걸쳐 일어나고 있는 대규모 해고의 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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