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계획에서 제외된 메이슨 마운트, 맨유로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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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필더 메이슨 마운트는 몇 달 전부터 첼시에서는 미래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맨유에 입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몇 달 전만 해도 첼시의 계획에 제가 없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런데 맨유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 결정을 내렸죠." 마운트는 맨유 선수로서 첫 인터뷰에서 MUTV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맨유는 큰 클럽이고, 많은 상징적인 선수들이 여기서 뛰었고, 저도 그 일원이 되고 싶습니다. 일찍 와서 프리시즌을 준비하는 것이 제 주요 목표였습니다."

마운트는 2005년 첼시 유소년팀에 합류했고, 2017년 1군으로 승격했습니다. 비테세와 더비 카운티에서 2시즌 동안 임대 생활을 한 후, 이 영국 미드필더는 점차 첼시의 주전 선수로 자리매김하여 129경기에서 27골을 기록했고, 챔피언스리그, 유러피언 슈퍼컵, 클럽 월드컵에서 우승했습니다.

마운트가 맨유 유니폼을 입고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MUFC — 마운트가 맨유 유니폼을 입고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MUFC*

올여름, 마운트는 18년 만에 스탬포드 브리지를 떠나 총 7,600만 달러의 이적료로 맨유에 입단했습니다. 그는 5년 계약을 체결했고, 주급은 약 31만 8천 달러였습니다. 7월 4일, 24세의 마운트는 공식 계약서에 서명하고 캐링턴 훈련장에서 사진을 찍은 후, 접수원부터 주방 직원까지 구단의 모든 구성원에게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마운트는 맨유의 모든 사람들이 만들어낸 친밀감에 압도되었다고 인정했습니다. "맨유는 큰 클럽이고 모두가 정말, 정말 끈끈해요."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마치 가족 같고, 바로 그걸 느낄 수 있었어요."

첼시의 19번 유니폼 대신, 마운트는 놀랍게도 맨유에서 7번 유니폼을 입게 되었는데, 이는 조지 베스트, 브라이언 롭슨, 에릭 칸토나, 데이비드 베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수많은 레전드들이 달았던 등번호입니다. 마운트는 마이클 오웬, 안토니오 발렌시아, 앙헬 디 마리아, 멤피스 데파이, 알렉시스 산체스, 에딘손 카바니 등 과거 맨유에서 7번 유니폼을 입었던 선수들보다 더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됩니다.

"맨유에서 뛰었던 수많은 상징적인 선수들이 있고, 제게는 우상이 정말 많아요." 마운트가 말했다. "어렸을 때 제가 호날두에 대해 이야기하는 영상을 보셨을 거예요. 그의 플레이를 보는 게 정말 좋았어요. 데이비드 베컴도 큰 영감을 주었고, 그의 프리킥 기술에 감탄했어요. 다양한 선수들에게서 조금씩 영감을 받죠."

마운트는 프리시즌 준비를 위해 여름 휴가를 단축하고 새 클럽에 일찍 합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 시기가 선수들이 새 시즌에 제대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말하며, 자신은 처음부터 클럽의 우승과 성공에 대한 열망으로 준비되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여름, 맨유는 7월 12일 리즈 유나이티드, 7월 19일 리옹, 7월 22일 아스널, 7월 25일 렉섬, 7월 26일 레알 마드리드, 7월 30일 도르트문트, 8월 5일 랑스, 8월 6일 아틀레틱 빌바오와 친선 경기를 치릅니다. 이 중 랑스와의 경기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유일한 친선 경기입니다.

홍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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