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팬데믹 이후 새로운 금광 발견

팬데믹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붕괴로 많은 제조업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LG는 이러한 위기를 스마트 팩토리 모델 확장의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여전히 인건비가 낮은 국가의 생산 시설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그 대가로 불가항력 사태가 발생하면 공급망이 붕괴되고 막대한 피해를 입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는 기존 생산 모델의 약점을 드러냈습니다.

대한민국 창원에 위치한 LG 스마트 파크의 LG전자 스마트 팩토리.

LG그룹은 이 B2B 사업 부문의 기회를 포착하고, 전자 제조 부문에서 수년간 적용해 온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신속하게 패키징하여 글로벌 파트너사에 제공했습니다. 프리시던스 리서치(Precedence Research) 보고서에 따르면 이 시장의 잠재력은 2030년까지 약 2,68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출범한 LG의 스마트 팩토리 사업부는 배터리, 자동차 부품, 물류 분야 고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LG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으로는 현대, GE헬스케어, 한미약품 등의 공장 건설이 있습니다.

AI 가 통합된 로봇은 생산 과정을 더욱 빠르고 안전하게 만들어줍니다 .

한국 전자 기업의 강점은 70년 동안 전 세계 60개의 첨단 공장을 건설하고 운영해 온 경험입니다. 770TB의 생산 자재와 1,000여 건의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AI와 디지털 전환을 경영에 적용하여 공정 내 인력 투입을 최소화하고, 오류 발생 및 불가항력으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LG는 생산 공정에 다양한 산업용 및 자동화 로봇 솔루션을 적용합니다. 프로그래밍 모드로 작동하는 로봇 팔 외에도, LG는 장애물 감지를 위한 카메라와 LiDAR 센서를 탑재한 자율 주행 모바일 로봇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가장 진보된 장비는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시스템으로, 여러 개의 관절이 상호 연결된 팔로 구성되어 일련의 작업을 원활하게 수행합니다.

창원에 위치한 LG 스마트 팩토리 내부.

LG전자는 공장 내 기계 설계, 위치 추적, 운영 모니터링, 고장 감지를 위한 종합적인 소프트웨어 솔루션도 제공합니다. 한국 창원과 미국 테네시주에 위치한 LG의 자동화 공장은 세계 경제 포럼(WEF)에서 '등대공장(LightHouse Factory)'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새로운 솔루션 도입 후 창원 공장의 생산성은 17% 향상되었고, 에너지 효율은 30% 향상되었으며, 오류 비용은 70% 감소했습니다.

베트남에서도 LG는 하이퐁 공장의 OLED 패널 생산 라인에 스마트 팩토리 모델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팩토리는 LG가 2030년까지 스마트 리빙 솔루션 제공업체로 전환하기 위한 계획의 일부입니다. 회사가 선택한 세 가지 개발 기둥 중 하나는 B2B 제조 부문에서 브랜드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LG는 오랫동안 글로벌 기술 및 자동차 공급망에서 중요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그러나 전자 및 가전 부문의 눈부신 성공으로 인해 이 사업 부문의 중요성이 줄어들었습니다. LG는 이러한 계획을 통해 새로운 제조 분야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파트너에게 첨단 솔루션을 제공하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자 합니다.

출처: https://baodautu.vn/lg-tim-thay-mo-vang-moi-sau-dai-dich-d22748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