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6월 2일 싱화만 해상풍력발전소에서 해수를 직접 전기분해하여 해상에서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을 성공적으로 시험했습니다.
중국, 해수 직접 전기분해로 수소 생산 세계 최초 성공. 영상 : CGTN
이 시험에는 해상 수소 생산용 부유식 플랫폼인 동푸 1호(Dongfu No. 1)가 사용되었으며, 중국공정원(CAE) 전문가팀의 검증을 거쳤습니다. 동팡전력(DEC)은 CAE 원사인 셰허핑(Xie Heping) 팀과 공동으로 이 플랫폼을 개발했습니다. 이 플랫폼은 현장 수소 생산, 지능형 에너지 변환 관리, 제어, 안전 보장 등 여러 시스템을 통합합니다.
세계 최대 발전 장비 제조업체 중 하나인 DEC에 따르면, 이는 재생에너지를 결합한 세계 최초의 부유식 수소 플랫폼입니다. 이 플랫폼은 강풍, 1미터 높이의 파도, 폭풍을 견뎌낸 후에도 240시간 이상 안정적으로 작동해 왔습니다.
바다는 수소의 가장 큰 공급원입니다. 그러나 90가지가 넘는 화학 원소, 수많은 미생물, 그리고 부유 입자로 구성된 복잡한 해수는 부식 및 독성 문제, 촉매 비활성화, 전기분해 효율 저하 등 여러 가지 기술적 어려움과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간접 해수 전기분해는 대규모 담수화 장비에 의존하기 때문에 공정이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들며 토지를 많이 필요로 합니다. 담수화 없이 직접 해수 전기분해를 하는 경우, 거의 반세기 동안 해수의 복잡한 성분이 수소 생산 시스템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방지하는 획기적인 기술은 없었습니다. 현재 수전해 기술은 초순수 담수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에(Xie)는 이 방법이 해수에 존재하는 90가지 이상의 복잡한 원소와 미생물의 영향을 분리하여 기존의 수소 생산 방식을 바꿀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시에에 따르면, 직접 해수 전기분해와 해상 풍력 발전을 결합한 전략은 미래의 에너지 개발 방식을 바꿀 수 있습니다.
관련 연구는 2022년 11월 30일 네이처 저널에 게재되었으며, 중국 과학기술부 로부터 2022년 10대 과학 발전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투타오 ( CGTN 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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