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군인이 이스라엘 남부 가자지구 국경 근처에서 장갑차의 총구에 머리를 기대고 있다(사진: AFP).
보고서는 10월 7일에 시작된 전쟁의 처음 3주 동안의 주간 손실을 집계한 뒤, 노동력 공급 감소는 예비군 동원, 남북 주민 대피, 교육 시스템 폐쇄로 인해 부모가 직장에 나가기 어려워진 데 기인한다고 결론지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이스라엘은 교육 기관 폐쇄로 인해 3억 2,500만 달러 이상의 손실을 입었고, 14만 4,000명의 주민이 직장을 떠나 대피하면서 약 1억 5,0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으며, 약 36만 명의 예비군이 동원되면서 약 1억 3,0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고 합니다.
이스라엘 중앙은행은 최근 교육 시스템이 부분적으로 재개되면서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마스의 공격에 기습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은 가자 지구에 대한 공중 및 지상 작전으로 강력히 대응하며 하마스를 완전히 파괴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스라엘과 가장 가까운 동맹국인 미국은 가자 지구의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는 전쟁 종료 후 "무기한" 동안 팔레스타인 영토의 치안을 관리하겠다고 밝혔지만, 영구 점령은 배제했습니다.
갈등이 발발한 이후, 여러 기관에서 이스라엘의 전쟁 비용을 추산해냈습니다.
경제지 칼칼리스트는 11월 초에 전쟁이 8~12개월 동안 지속된다고 가정할 때 최대 510억 달러, GDP의 10%에 달하는 "낙관적인" 수치를 추정했는데, 헤즈볼라, 이란, 예멘의 개입 없이 가자 지구에 국한되고 35만 명의 이스라엘 예비군이 곧 복귀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군부는 칼칼리스트의 수치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한편, 뱅크 하포알림은 10월 초 이스라엘이 하마스와의 전쟁에 최소 68억 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이 추정치는 2006년 34일간 지속되어 24억 달러의 비용이 소요된 2차 레바논 전쟁 등 이전 전쟁들의 비용을 바탕으로 한 것입니다.
[광고_2]
원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