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인간과 기술, 문학과 디지털 기술 의 관계에 대해 Huynh Nhu Phuong 교수가 한 의견으로, 그의 비평 논문집인 '남쪽의 메아리' 에서 인용한 것입니다.
12월 14일 오전, 호치민시 사회 과학인문 대학 문학부에서 후인 누 푸옹 교수가 편집하고 다낭 출판사 -북 헌터에서 출판한 비평 산문집 '남쪽의 메아리 ' 출간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Huynh Nhu Phuong 교수는 오늘 아침 회의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내가 문학평론가가 될 줄은 생각지도 못했어요"
《남쪽의 메아리》는 시, 예술적 산문, 정치에 관한 36편의 글과 몇 가지 일반적인 문학적 쟁점을 수집하고 선정했습니다. 이 책의 제목은 작가 쩐 쯔엉 칸(Tran Truong Khanh)의 단편 소설집 에필로그를 베트남어로 번역한 것에서 따왔는데, 이는 남방에서 살면서 글을 쓰는 독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고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1부 "사랑의 거주지"에는 파블로 네루다, 쑤언 땀(Xuan Tam), 응우옌 비(Nguyen Vy), 응오 카(Ngo Kha), 디엠 짜우(Diem Chau), 뜨엉 린(Tuong Linh), 동찐(Dong Trinh), 이 니(Y Nhi)의 시에 대한 글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2부 "당신 안에 내가 있다"에는 틱낫한(Thich Nhat Hanh), 응우옌 반 쭝(Nguyen Van Trung), 보 홍(Vo Hong), 응우옌 응옥(Nguyen Ngoc), 황 응옥 비엔(Hoang Ngoc Bien), 까오 후이 투안(Cao Huy Thuan), 탄 타오(Thanh Thao), 레 반 응이아(Le Van Nghia) 등의 시에 대한 글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 글들은 모두 국내 출판물에 약 10년 동안 게재되어 왔습니다.
회의에서 후인 누 푸옹 교수는 『남쪽의 메아리』가 자신의 15번째 저서이며, 여기에는 비평 에세이집 5권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푸옹 교수는 "1970년에서 1972년 사이에 창작과 논증적 글쓰기를 포함한 첫 논문을 발표했을 때부터 대학에 입학할 때까지 문학 비평이라는 직업을 하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졸업하고 교사가 되면서 책을 읽고 문학적 삶을 따라가면서 당시의 문학 현상에 대한 서평, 논평, 비평을 쓰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Huynh Nhu Phuong 교수가 친구와 학생들에게 책에 사인을 해줍니다.
그는 공동 집필 및 개별 집필 외에도 지난 40년 동안 문학 관련 장단편 기사를 약 250편 썼습니다. 그러나 푸옹 교수에 따르면, 잡지, 주간지, 일간지에 실린 이러한 기사들은 대개 한 달, 일주일, 심지어 하루 정도만 독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다고 합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람들은 그런 글들을 마치 문학이라는 삶의 흐름 속에서 때로는 고요하고 때로는 격동적이지만 결코 멈추지 않고 사라지는 거품에 비유하곤 합니다. 시간은 흐르고 삶은 변하며, 우리의 인식은 예전과 같지 않기에 우리가 쓰는 글은 금세 잊혀집니다. 남는 것은 문학적 시간의 흔적과 동료와 문학 친구들에 대한 애정입니다. 그런 글들을 모아 비평 에세이집을 펴내는 것은 이러한 문학 작품들이 시사의 흐름 속에서 잊혀지지 않도록 보존하려는 노력입니다."
사람들은 삶에서 문학 의 역할 에 대해 걱정합니다 …
회의에서 호치민시 인문사회과학대학교 문학이론비평학과 학과장인 응우옌 후 히에우 부교수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푸옹 교수는 영감과 매우 높은 책임감을 가지고 글을 쓰셨습니다. 작가와 작품에 대해 글을 쓰셨을 뿐만 아니라 교육 관련 문제도 다루시며 독자들에게 새로운 감정과 인식을 불어넣으셨습니다. 삶에서 문학의 역할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않으셨다면 그런 글을 쓰실 수 없었을 것입니다."
Huynh Nhu Phuong 교수의 비평적 에세이 "남쪽에서 오는 메아리"
앞서 언급했듯이, 『남쪽에서 온 메아리』 에서 독자들은 "문학 학습 이야기에 기여하다"라는 글을 통해 후인 누 푸옹 교수의 문학 학습 관점을 다시 한번 접하게 됩니다. 이는 4권의 책 표지에 인쇄된 다음 구절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학은 사람들 간의 소통과 교감의 방식입니다. 디지털 기술은 문학과 삶 사이의 연결과 상호작용을 더욱 깊게 합니다. 하지만 가상 세계의 소통은 때때로 사람들을 현실 세계의 소통에 무관심하게 만듭니다. 문학은 개인이 개인에게 보내는 목소리입니다. 디지털 기술은 교육을 개인화하는 편리한 수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디지털화된 데이터를 통해 개인의 정체성을 단순화할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사람과 기술이 항상 상호적인 관계에 있다는 것이지, 기술이 사람들을 완전히 통제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디지털 기술이 인간의 감정을 침식할 것이라고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단지 사람들이 디지털 기술의 강점을 활용하여 자신의 지식, 사고, 감정을 풍부하게 하는 방법을 모른다는 점만 걱정해야 합니다."
"지금 책을 만든다는 건 희생을 감수하는 것을 뜻해요 ..."
이번 회의에서는 책에 대한 논의뿐 아니라 책 만들기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후인 누 푸옹 교수는 "지금 책을 만든다는 것은 대중적인 책이 아니라면 희생을 감수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인쇄 출판 시장이 점점 좁아지고 연구, 이론, 비평이 결합된 책을 팔기가 더욱 어려워지는 이 시대에는 더욱 그렇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북헌터의 설립자인 작가 하 투이 응우옌은 베트남의 다양한 세대 지식인들과의 긴밀한 소통 부족으로 인해 문학과 예술 작품을 통해 베트남 문화사를 재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베트남 문화의 모습과 발전을 재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책들의 목록을 만들어 나가기를 희망합니다.
호치민시 교육대학교 문학부 부교수이자 부이 탄 쯔녠 박사는 『 남쪽의 메아리』 가 해설, 분석, 그리고 감정을 잘 조화시켜 읽기 매우 쉽다고 평했습니다. "이 책뿐만 아니라 작가의 이전 작품들을 통해서도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작가로서 살아가면서 애착을 느끼고 성장한 땅의 영향과 인간의 감정, 이 두 가지 요소가 결합될 때 감동적인 작품이 탄생할 수 있습니다."라고 쯔녠 교수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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