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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 중국 경제 분리 의도 부인 (출처: 로이터) |
9월 23일, 유럽 위원회 부위원장이자 유럽 연합(EU) 무역 집행위원인 발디스 돔브로브스키스는 EU가 중국과 경제적으로 분리될 의도는 없지만, 연합의 개방적 운영 메커니즘이 남용되는 상황에서는 EU가 스스로를 보호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돔브로브스키스 씨는 상하이에서 열린 연례 회의에서 연설하면서 EU-중국 무역 거래액은 작년에 최고 기록을 달성했지만 무역수지는 "매우 불균형"했으며 EU는 거의 4,000억 유로에 달하는 무역 적자를 기록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유럽 위원회 부위원장인 돔브로브스키스는 양측 간의 보다 균형 잡힌 경제 관계를 모색하기 위해 4일간의 중국 방문에 나섰습니다.
이번 방문은 유럽 위원회가 유럽 대륙의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를 중국 경쟁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징벌적 관세를 부과할지 여부를 조사할 것이라고 발표한 지 일주일 남짓 만에 이루어졌습니다. 위원회는 중국 경쟁사들이 베이징의 보조금으로 혜택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돔브로브스키스의 방문은 2022년 우크라이나 분쟁 이후 베이징과 모스크바의 긴밀한 관계에 대한 EU의 경계심이 커지는 가운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중국과의 대화를 재개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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