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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9일, 약 65개국의 관리들과 국가 안보 고문들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갈등을 종식시킬 평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두 번째 날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갈등 종식을 위한 평화 방안을 논의하는 회의 장면. (사진: 글로브 앤 메일) |
10월 28일과 29일 양일간 몰타의 한 호텔 강당에서 열린 이 회의는 우크라이나가 주최하고 비공개 회의로 진행되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소규모 회의에 이어 올해 세 번째 비공개 회의였습니다. 6월 코펜하겐에서 열린 1차 협상에는 15명이 참가했지만, 8월 제다에서 열린 2차 협상에는 43명이 참가했습니다.
AP 통신에 따르면, 이번 논의에는 핵 안보 문제, 특히 자포로지아 원자력 발전소 안전 확보와 다가오는 겨울철 에너지 인프라 보호 문제가 포함되었습니다. 식량 안보와 포로 교환을 포함한 인도주의적 문제도 의제에 포함되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회의에서 우크라이나 내 분쟁 종식을 위한 10개 항목의 평화 계획을 각국에 지지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 계획은 우크라이나의 영토 보전 회복, 러시아군 철수, 식량 및 에너지 공급 보호, 원자력 안전 확보, 그리고 모든 포로 석방을 포함합니다. ABC 방송에 따르면, 어떤 회의에도 초대받지 못한 러시아는 이 계획이 편향적이라며 거부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하는 대표단의 구체적인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관계자들은 이 행사에 유럽, 남미, 아랍, 아프리카, 아시아 국가 대표들이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연합(EU) 대표단에는 유럽이사회 수석 외교 고문인 시몬 모르듀와 유럽집행위원회 위원장 비서실장인 비외른 자이베르트가 포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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