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만 명의 실업 청년 중 절반 이상이 학사 학위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한국의 " 교육 인플레이션"의 탓으로 돌립니다.
통계청 통계청의 조사 자료에 따르면 5월 현재 15~29세 인구 450만 명 중 126만 명이 실업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업 청년의 약 53%, 즉 66만 6천 명이 대졸자입니다. 1%, 즉 1만 2천 명이 석사 또는 박사 학위를 소지하고 있습니다. 나머지는 고졸 이하 학력을 소지하고 있습니다.
한국 경제 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고학력 청년층은 '교육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인들은 안정적이고 고소득의 직업을 얻는 유일한 방법은 명문대 진학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업들 또한 지원자의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학위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점점 더 많은 젊은이들이 대학 학위 이상을 소지하고 있습니다. 치열해진 경쟁으로 많은 대졸자들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적합성보다는 평판을 보고 학교를 선택합니다. 또한 중소기업보다는 대기업에 취업하고 싶어 합니다. 결과적으로 졸업생들이 원하는 직장을 찾는 데 평균 10개월이 걸립니다.
통계청은 또한 324,000명이 일자리를 찾는 데 3년 이상 걸렸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인천에서 열린 구직박람회에 모인 구직자들. 사진: CNBC
일자리를 찾으려는 사람들을 제외하면, 한국의 실업 청년 중 25% 이상은 일자리를 찾기 위한 노력을 전혀 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현상의 가장 흔한 이유는 젊은이들이 고소득과 바람직한 근무 환경을 갖춘 일자리를 찾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한편, 농업 과 같이 한국의 심각한 노동력 부족 산업 중 일부는 야외 또는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일해야 합니다.
중앙일보 에 따르면 많은 기업들이 신입보다는 경력자를 채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삼성이나 현대자동차 같은 대기업들은 예전처럼 채용 공고를 자주 내지 않습니다. 대기업에서 신입 졸업생을 위한 취업 기회가 점점 줄어들면서 많은 사람들이 희망을 잃었습니다.
한국산업인연합회가 2022년 말에 졸업 예정자 약 2,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5.8%가 취업을 거의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 인구 고령화와 역대 최저 출산율(2022년 0.78명)에 직면하여 노동력 부족을 초래하고 경제 규모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이러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노동자를 유치하고 있습니다.
칸린 ( The Straits Times, 한국중앙일보, KEI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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