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수 보건 복지부 차관은 3월 말 의대 교수들의 대량 사임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인질로 잡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차관은 3월 17일 "교수들조차 요구가 관철되지 않으면 집단 사퇴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는 국민의 이익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협박 행위입니다. 의료계에서 이러한 집단행동을 근절해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한 정부가 2025년까지 의대 입학 정원을 2,000명 늘리겠다는 계획을 변경하지 않을 것이라고 재확인했습니다.
앞서 한국 의대 교수들은 파업에 나선 의사들을 지지하고, 병원 환자들의 치료를 보장하기 위해 3월 25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결정은 3월 15일 밤늦게 열린 20개 대학 온라인 회의에서 교수들이 내렸습니다. 회의에서 20개 대학 중 16개 대학이 사퇴 의사를 제출하기로 결정했는데, 이는 압도적인 숫자로 평가됩니다. 방재승 비상대책위원장에 따르면 나머지 대학들은 아직 참여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한국에는 총 40개의 의과대학이 있습니다.
방 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결정이 환자를 방치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하지만 현재 상황이 지속된다면 장기적으로 국민 건강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게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의대 교수들이 사임 절차가 완료될 때까지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의대 협의회는 이러한 조치가 의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정부는 정원 증원 결정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3월 3일 서울에서 열린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항의하는 의사들의 시위 모습. 사진: AFP
3월 15일 기준, 100개 병원의 인턴 약 11,900명이 채용 계획에 따라 사직했습니다. 의대 교수들도 집단 사직을 발표하면서 긴장은 고조되었습니다. 원로 의사이기도 한 의대 교수들은 한국에서 중증 및 위중 환자 치료에 중추적인 역할을 합니다. 보건복지부는 1,200건 이상의 환자 발생 및 치료 지연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한국 레지던트 의사들의 파업은 거의 4주 동안 지속되었습니다. 이는 선진국 중 인구 대비 의사 비율이 가장 낮은 한국을 2025년까지 의대생 정원을 늘리겠다는 정부의 계획에 촉발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오지 지역의 의료 서비스가 개선되고 급속도로 고령화되는 인구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정부의 견해와는 달리, 레지던트 의사들은 이미 충분한 수의 의사가 있으므로 더 많은 의사가 필요하지 않다고 주장하며, 등록 의사 수를 늘리면 교육과 의료 서비스의 질이 떨어질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또한 인구가 감소하고 있으며 한국인들이 의료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을 주장합니다. 이들은 정부가 정원을 대폭 늘리는 대신, 낮은 급여와 복리후생 문제를 해결하고 과도한 의료 과실 소송에 대한 법적 보호를 강화할 것을 촉구합니다.
Khanh Linh ( 연합뉴스 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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