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아프리카 인공지능 개발 위해 3,700만 달러 지원

최근 미국의 기술 기업 구글은 아프리카에서 인공지능(AI) 연구와 응용을 촉진하기 위해 3,700만 달러 규모의 지원 패키지를 발표했습니다.

구글은 아프리카가 선구적이고 영감을 주는 AI 연구와 응용 분야의 본거지라고 말합니다. (출처: 구글)

구글의 수석 부사장인 제임스 마니카는 가나의 아크라에서 AI 애플리케이션 교육 센터를 개소하는 자리에서, 아프리카가 현재 많은 선구적이고 고무적인 AI 연구와 애플리케이션 활동의 본고장이라고 단언했습니다.

이 센터는 지역사회의 AI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훈련하고, 협업하고, 테스트하는 장소가 될 것입니다.

발표된 가장 주목할 만한 이니셔티브 중 하나는 식량 안보를 위한 AI 파트너십으로, 연구자와 비영리 단체를 연결하여 기아를 조기에 감지하고 작물 회복력을 높이며 농부의 의사 결정 역량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도구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 이니셔티브의 목적은 아프리카 식량 체계가 기후 변화와 경제 위기로 인한 충격에 더 탄력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나이지리아를 비롯한 이 지역 여러 국가의 농업 에 AI가 적용되어 왔으며, 나이지리아에서는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토양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양계장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는 많은 농업 기술 기업들이 등장했습니다.

구글은 또한 농업, 의료, 교육 분야의 AI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금융 플랫폼 출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Google.org 재단을 통해 나이지리아, 케냐, 남아프리카공화국, 가나에서 AI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해 700만 달러를 기부했습니다.

또한 구글은 언어 분야 AI 도구를 개발하는 기술 그룹인 마사카네(Masakhane)에 300만 달러의 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구글은 이전에도 가나와 나이지리아의 산모 건강 관리, 동아프리카 산불 경보, 아크라와 나이로비의 언어 모델 개발을 위해 아프리카 지역에 AI 프로젝트를 구축한 바 있습니다.

출처: https://baoquocte.vn/google-support-37-trieu-usd-thuc-day-phat-trien-tri-tue-nhan-tao-o-chau-phi-32231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