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D.VN - 미국 통신사 CNN은 새로 개장한 까우혼을 칭찬하는 기사를 게재하면서, 푸꾸옥은 관광을 위해 베트남에서 가장 좋은 섬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지 시각 12월 26일 저녁, 미국 CNN은 푸꾸옥 선셋타운에 12월 22일 개통한 새로운 프로젝트인 '키싱 브릿지(Kissing Bridge)'를 전 세계 독자들에게 소개하는 기사를 게재했습니다. "베트남의 새로운 다리, 건널 때만 다리가 아닌 키스를 나누기 위한 다리"라는 제목으로 많은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이 기사는 CNN 홈페이지의 "주요 기사" 코너에서 여러 시간 동안 주목을 받았습니다.
키싱 브릿지는 개통 이후 매일 수만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았습니다. 사진: 쯔엉 푸꾸옥 |
기사 작성자 베로니카 린은 까우혼에 대해 많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베트남의 석양 아래 커플들이 로맨틱한 순간을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체크인 장소"라고 그녀는 설명했습니다. 린의 관점에서 까우혼은 멀리서 보면 "서로 닿으려는 두 입술"처럼 보입니다.
키싱 브릿지는 유명 이탈리아 건축가 마르코 카사몬티와선 그룹(Sun Group) 의 협업으로 탄생했습니다. 800m가 넘는 이 다리는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 천장에 있는 미켈란젤로의 고전 프레스코화 "아담의 창조"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습니다. 그림 속 서로 닿지 않는 두 손가락처럼, 다리의 두 갈래는 서로 "닿지" 않고 약 30c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CNN은 "이는 커플이 다리 양쪽에 서서 몸을 기울여 열정적인 키스를 나누는 것을 의미합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CNN은 또한 다리를 만든 건축가들의 계산에 놀랐는데, 그 계산에 따르면 매년 1월 1일 태양이 바다로 가라앉기 전에 다리의 두 가지 가지 사이로 정확히 "떨어지게" 됩니다.
키싱 브릿지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을 구경할 수 있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
CNN에 따르면 푸꾸옥은 특히 신혼부부에게 "베트남에서 여행하기 가장 좋은 섬"으로 꼽힙니다. 이 섬은 JW 메리어트, 인터컨티넨탈, 리젠트 등 세계 최고의 럭셔리 리조트 브랜드를 유치하며 관광 인프라에도 막대한 투자를 해왔습니다. CNN은 "꺼우혼은 모든 방문객이 경험할 수 있는 섬의 관광 명소 목록에 추가되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키싱 브릿지는 12월 21일 선셋 타운 푸꾸옥에 개장한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단지 내 프로젝트로, 선 그룹이 투자하여 총 투자액이 4조 원이 넘습니다. 부이펫 비치 야시장(VUI-Fest Bazaar)과 세계 최고의 현대 멀티미디어 기술 쇼인 '바다의 키스'가 매일 밤 7분간 펼쳐지며, 불꽃놀이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단지는 푸꾸옥을 찾는 수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여 매일 체크인,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키싱 브릿지는 골든 브릿지에 이어 베트남 관광의 새로운 상징이 될 것입니다. |
CNN 기사에서는 키싱 브릿지 외에도 다낭 썬월드 바나힐즈의 골든 브릿지도 언급했습니다. 해발 1,400m가 넘는 고도에 위치한 이 다리는 두 개의 거대한 손이 금실을 지탱하는 듯한 놀라운 디자인을 자랑하며 2018년 개통 당시 국제 언론의 관심을 모았고, 이후 베트남 관광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CNN은 또한 골든 브릿지를 세계에서 가장 인상적인 여행 사진 124장 중 하나로 선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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