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무역진흥기구 하노이 사무소(JETRO 하노이) 수석대표 나카지마 타케오가 조사 발표식에 참석했다. (사진: HT) |
일본무역진흥기구 하노이 사무소(JETRO 하노이)의 나카지마 타케오 대표는 조사 발표에서 베트남 내 일본 기업은 제조업과 비제조업 간에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비율이 비슷하다고 밝혔습니다.
2023년 베트남에서 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하는 일본 기업의 수는 54.3%로 아세안 평균보다 6.6포인트 낮습니다. JETRO는 그 이유가 국내외 수요 감소, 인건비 및 원자재 조달 비용 상승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2023년 대비 2024년 사업이익에 대한 기대치를 묻는 질문에는 일본 기업의 50.4%가 개선될 것이라고 답했으며, 이 중 많은 기업이 2023년 회복에 힘입어 개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 기업의 베트남 사업 확장 계획 비율은 56.7%로, 2022년 대비 3.3%p 감소했습니다. 확장 야망은 여전히 높지만, 설문조사에 따르면 베트남은 아세안 6대 주요 국가 중 전년 대비 확장률이 감소한 유일한 국가입니다.
또한, JETRO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지 조달률은 41.9%로 증가했고, 현지 기업 조달은 17.2%로 증가했습니다. JETRO는 일본 기업들이 여전히 현지 조달 활동을 장려하는 데 큰 의욕을 가지고 있으며, 동시에 관련 산업에 대한 추가적인 교육 및 개발을 기대하고 있다고 판단합니다.
또한 베트남에 진출한 일본 기업도 온실가스 배출량을 34.4% 감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일본 기업의 급여는 평균 5.6% 인상되었는데, 이는 지역 평균 급여이지만 증가율은 가장 높은 편입니다.
주목할 점은 인적 자원 문제입니다.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의 조사에 따르면 베트남 일본 기업의 42.7%가 인적 자원 부족에 직면해 있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산업별로 보면 비제조업의 인력부족률은 45.2%에 달하고, 유통, 정보통신, 금융, 보험, 교육 , 의료 등 업종의 기업은 60% 이상이 인력부족에 직면해 있다.
베트남에 진출한 일본 기업 중 2023년 흑자를 예상하는 기업은 54.3%에 달합니다. (출처: 다이킨) |
더불어, 이번 조사는 경험과 전문성을 요구하는 관리직, IT 인력 부족이 심각하다는 점도 보여주었습니다. 베트남 전역 공장의 인력 부족률은 49%에 달합니다. JETRO는 이는 제조업에 대한 일련의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인력 확보 경쟁이 치열함을 보여준다고 강조했습니다.
JETRO 관계자는 설문 발표 후 언론에 답변하며 일본과 베트남 기업 간의 투자 환경과 협력 잠재력을 여전히 높게 평가했습니다. 나카지마 타케오 씨는 "일본 모기업 설문 조사에서 일본 기업들은 여전히 베트남을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매력적이고 잠재력 있는 시장 중 하나로 보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2023년 일본 해외 투자 현황 조사는 JETRO가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20개국 및 지역에 투자하는 일본 기업의 운영 상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실시했습니다. 유효하게 응답한 4,982개 기업 중 베트남에 투자하고 있는 일본 기업은 849개입니다(아시아와 오세아니아에서 가장 많음). 주요 조사 내용은 사업 수익 전망, 향후 사업 실행 계획, 투자 환경의 매력과 어려움, 인적 자원 및 채용 환경, 국내 시장 활용, 원자재 및 구성 요소 구매, 수출입 상황, 탈탄소화 노력, 공급망 내 인권 과 임금 등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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