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문학의 벗"이라는 칭호는 중국작가협회가 선정한 각국의 원로 문학 번역가들의 중국 문학 번역 활동을 기리는 것입니다. 번역가 응우옌 레 치(Nguyen Le Chi)는 25년 이상 번역 및 출판 분야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수많은 중국 문학 작품을 베트남 독자들에게 소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칭호를 받았습니다.

번역가 응우옌 레 치(Nguyen Le Chi)를 비롯한 14명의 해외 번역가도 7월 20일부터 24일까지 난징에서 열린 제7회 중국학자 중국문학번역 국제대회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2010년부터 2년마다 중국작가협회가 주최하는 이 대회에는 전 세계 유명 작가와 번역가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미래를 위한 번역"이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컨퍼런스에는 류진윈, 둥시, 탓피위 등 중국을 대표하는 작가 39명과 베트남, 태국, 한국, 일본, 이란, 이탈리아, 멕시코, 스페인, 터키, 네덜란드, 폴란드 등의 국가와 지역에서 온 문학 번역가 39명이 참여했습니다.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번역가 응우옌 레 치(Nguyen Le Chi)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좋은 이야기를 읽고 번역하는 것은 제 평생의 열정이었습니다. 특히 중국의 훌륭한 문학 작품을 접하고 번역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큰 행운입니다. 저는 가치 있는 이야기를 찾고, 발견하고, 소개하는 여정을 계속 이어가며 베트남과 중국 독자를 연결하는 문학적 다리가 되고 싶습니다. 동시에 베트남 문학을 중국 독자와 전 세계 독자에게 소개하고 싶습니다."
출처: https://hanoimoi.vn/dich-gia-nguyen-le-chi-duoc-vinh-danh-la-nguoi-ban-cua-van-hoc-trung-quoc-70987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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