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 가우프, 2025년 롤랑가로스 여자 단식 우승 - 사진: 로이터
6월 7일 저녁, 롤랑가로스 2025(프랑스 오픈) 여자 싱글 결승에서 시니어 아리나 사발렌카를 상대로 (6-7, 6-2, 6-4)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코코 고프는 파리에서 처음으로 영광의 정상에 올랐습니다.
부모의 희생
고프는 2004년 3월 13일 미국 조지아주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녀의 뛰어난 재능의 가장 든든한 기반은 바로 가족에게서 비롯됩니다. 부모인 코리와 캔디 고프는 모두 뛰어난 대학 운동선수 출신입니다.
코리는 조지아 주립대학교 농구 선수였고, 캔디는 플로리다 주립대학교 육상 선수였습니다. 두 사람은 딸의 테니스 꿈을 응원하기 위해 자신의 선수 생활을 희생했습니다.
고프를 홈스쿨링하기로 한 결정은 그녀가 엄격한 훈련 일정과 학업을 균형 있게 병행할 수 있게 해 주었고, 그녀의 발전에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코코 고프는 세 남매 중 장남으로, 코디와 카메론이라는 두 남동생이 있습니다.
코코 가우프는 2019년 윔블던에서 단 15세의 나이로 테니스계 의 신흥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우상인 비너스 윌리엄스를 꺾고 우승하며 세상을 놀라게 했습니다.
21세의 나이에 보여준 놀라운 용기로 코코 가우프는 선배 사발렌카를 이겼다 - 사진: 로이터
그 이후로 그녀는 단명한 현상이 아니라, 꾸준히 여자 테니스 정상의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그녀는 나이를 뛰어넘는 침착함과 용기를 보여줍니다.
여자 테니스 협회(WTA)에 따르면, 고프는 현재 단식 세계 랭킹 2위, 복식 세계 랭킹 1위에 올라 있습니다. 그녀의 경기력은 놀라운 스피드, 강력한 베이스라인 샷, 그리고 보기 드문 자신감과 침착함이 특징입니다.
롤랑가로스에서 우승한 7번째 미국 선수
마치 새로운 테니스 스타의 예언을 증명이라도 하듯 주요 타이틀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2023년 US 오픈 단식에서 첫 그랜드 슬램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이어 2024년 프랑스 오픈 복식 타이틀과 명망 높은 2024 WTA 파이널에서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6월 7일 저녁, 롤랑가로스 2025 결승전이 열렸는데, 이는 코코 가우프의 강인한 정신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선배 아리나 사발렌카와의 팽팽한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첫 세트를 내준 후, 코코 가우프는 빠르게 리듬을 되찾았습니다. 그녀는 정확하고 강력한 샷으로 다음 두 세트를 압도했고, 사발렌카는 여러 차례 언포스드 실수를 범했습니다.
롤랑가로스 2025 우승 당시 코코 고프의 압도적인 감정 - 사진: 로이터
이번 승리로 코코 고프는 롤랑가로스에서 우승한 7번째 미국 여자 선수가 되었고, 2015년 세레나 윌리엄스가 우승한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많은 선수들이 이제 막 선수 생활을 시작하는 21세의 나이에, 코코 가우프는 이미 그랜드 슬램 싱글 타이틀 2개와 그랜드 슬램 복식 타이틀 1개를 획득했으며, 세계 랭킹 1위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녀의 커리어 지평이 무궁무진해 보이는 밝은 미래를 약속합니다. 놀라운 성장 속도와 안정성을 바탕으로 코코 가우프는 앞으로도 새로운 기록을 계속 경신하며, 향후 수년간 주요 대회를 석권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눈부신 성장과 함께 코코 고프는 점차 새로운 세대, 즉 과감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며, 꿈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젊은이들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녀의 앞날은 여전히 광활하며, 세계 테니스계는 이 재능 넘치는 미국 소녀의 다음 무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출처: https://tuoitre.vn/coco-gauff-tu-hoc-tai-nha-nuoi-giac-mo-len-dinh-the-gioi-2025060809423047.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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