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멤버가 계약 갱신을 거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YG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오늘 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9월 15일 장중, 연예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한국)의 주가는 한때 약 9% 하락하여 7만 3,500원(미화 55달러)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는 2022년 9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일일 하락폭입니다. 장 마감 후 하락폭은 3%로 좁혀졌습니다.
걸그룹 블랙핑크의 태국 출신 멤버 리사가 YG의 재계약 제안을 두 차례나 거절했다는 국내 스타뉴스 보도 이후 YG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새 계약 규모는 약 500억 원(3,760만 달러)으로 알려졌습니다.
블랙핑크 멤버 4인방: 로제, 리사, 지수, 제니 (왼쪽부터). 사진: YG
오늘 TV리포트 에서 YG 대변인은 회사가 "리사와 계약 갱신을 논의 중"이며 "위의 소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7월 중순, 문화일보는 리사가 재계약과 관련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후 뉴스엔은 YG엔터테인먼트 측이 관련 질문에 "재계약 협상은 아직 진행 중"이라고 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문화일보는 "양측 간 이견이 여전히 상당하다"고 밝혔습니다.
블랙핑크는 2016년 8월 데뷔했으며, YG에서 가장 성공적인 그룹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한국 걸그룹들은 보통 7년 계약을 맺는데, 이는 지난달 계약이 만료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YG는 아직 블랙핑크 멤버들의 재계약 여부에 대해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이 그룹은 현재 글로벌 본 핑크 투어를 진행 중이며, 7월 말 하노이를 포함하여 41개 도시에서 약 150만 명의 관객을 모았습니다. 본 핑크는 2022년 10월에 시작되었으며 이번 주 서울에서 두 차례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됩니다.
블랙핑크는 올해 세계 최대 음악 축제 중 하나인 코첼라의 헤드라이너로 활약하는 최초의 아시아 아티스트입니다. 또한, 음악 업계에서 가장 많이 조회된 유튜브 채널로 기네스 세계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독립 박스오피스 집계 플랫폼인 투어링 데이터(Touring Data)의 7월 통계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40회 공연 '본 핑크 월드 투어(Born Pink World Tour)'는 약 1억 6,380만 달러(한화 약 1,600억 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90만 장 이상의 티켓이 판매되었습니다. 블랙핑크는 공연당 평균 400만 달러(한화 약 45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렸으며, 약 2만 2,600명의 관객을 모았습니다. 이 수치에는 아직 집계되지 않은 24회 공연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하투 (CNBC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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