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르 제주스(오른쪽)가 보타포구가 PSG를 이기는 데 일조한 유일한 골을 넣었다 - 사진: 로이터
6월 20일 아침, 보타포구 클럽은 유럽 챔피언 PSG를 1-0으로 꺾으며 대회 첫 지진을 일으켰습니다. 놀라운 결과였습니다. 하지만 아는 사람들에게는 여전히 예측 가능한 결과입니다.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보타포구의 총 선수단 가치는 1억 6,300만 유로로, PSG의 약 7분의 1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PSG가 보타포구보다 압도적인 전력을 갖추고 있다고 성급히 단정 지으면 안 됩니다. 선수 가치는 유럽 축구에서 정하는 기준입니다. 유럽 최고 리그에서 더 많이 뛰는 선수일수록 선수의 가치는 높아집니다.
브라질 클럽들은 항상 최고 수준의 축구에 대한 야성적이고 예측 불가능하며, 다소 신비로운 무언가를 상징합니다. 어떤 축구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할까요? 정답은 스페인, 프랑스, 아니면 잉글랜드입니다. 축구가 전반적으로 발전한 나라들이죠. 하지만 선수 육성이라는 관점에서만 본다면 브라질이 단연 최고입니다.
사실, 어떤 나라도 다른 나라들을 위해 이렇게 많은 축구 선수를 배출할 수는 없습니다. 브라질 선수들은 UAE, 중국, 카타르 대표팀에 많이 있습니다. 이는 브라질에 재능 있는 선수들이 얼마나 풍부한지를 보여줍니다. 브라질에는 스타들이 많습니다. 유럽으로 진출하면 그들의 가치는 몇 배로 오를 것입니다. 대표적인 예가 보타포구가 PSG를 상대로 거둔 승리의 주인공, 이고르 제주스입니다. 이 24세 스트라이커는 한동안 UAE에서 축구를 했습니다. 하지만 잘하는 선수라고 해서 모두 유럽에서 적합한 곳을 찾는 것은 아니기에 유럽 진출 대신 고국으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보타포구의 주장이자 비티냐의 "불을 끄게" 한 선수인 마를론 프레이타스는 10년 동안 국내 축구에만 전념했습니다. 프레이타스는 현재 서른 살이며, 보타포구에서의 삶에 만족하고 있으며 유럽 진출 가능성은 없습니다. 하지만 만약 그가 5~6년 전에 정말 결심했다면, 에데르송, 루이스, 기마레스 같은 현역 스타 미드필더들이 그보다 더 유명했을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브라질 축구는 그런 식입니다. 빈민가의 어떤 소년이라도 "새로운 네이마르"가 될 수 있다는 일화들이 있죠. 하지만 유럽행 비행기에 오를 만큼 강한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다른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고국을 선택합니다. 하지만 공정한 경기라면, 그들은 유럽 슈퍼스타들에게 브라질이 여전히 숨은 용과 웅크린 호랑이를 가진 세계 최고의 축구 강국임을 보여줄 것입니다.
출처: https://tuoitre.vn/brazil-van-la-ong-vua-cua-lang-bong-da-20250621102612162.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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