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에 대한 열정을 품은 레푹하우는 홍반 드라마 극장(호치민시)에서 수학했습니다. 당시 "힘들다"고 느낀 하우는 꾸옥틴 감독의 클럽에서 더 많은 시간을 연습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이것이 그녀가 스턴트 배우라는 직업을 갖게 된 운명이기도 했습니다.
액션 장면 속의 Le Phuc Hau
사진: NVCC
"저는 무술도 모르고 운동 도 못해요. 처음에는 연기를 계속하기 위해 체력을 키우고 강해질 수 있는 곳을 찾아 공부하고 수련해야겠다고 마음먹었죠. 그런데 몇 달 동안 연습한 끝에 스턴트맨을 경험하게 됐어요. 촬영 현장을 돌아다니면서 이 직업이 얼마나 흥미로운지 깨달았고, 저도 모르게 열정과 헌신을 쏟게 됐어요." 하우는 이렇게 말했다.
푹 하우는 훈련 초기 시절을 회상하며 큰 도전이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액션 전문가도 아니었고 경험도 부족했기에 부상은 피할 수 없었습니다. "관절통과 근육통이 있었고… 걸을 수 없을 것 같았어요.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하면 이 직업을 오랫동안 유지하기 어려울 거라고 스스로를 다잡았습니다. 저에게는 그러한 어려움들이 아니라, 스턴트맨으로서의 여정에 더욱 굳건히 설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훈이었습니다."라고 하우는 말했습니다.
약 두 달간의 수련 후, 푹 하우는 꾸옥 틴 감독의 권유로 여러 작품에서 작은 역할을 맡을 기회를 얻었습니다. 이러한 실무 경험은 어린 소녀에게 이 직업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심어주었습니다. 그녀는 스승인 꾸옥 틴 감독에게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푹 하우는 "저희 같은 신입생들은 부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술을 배우고 연습할 수 있는 기회를 항상 받습니다. 경험이 많을수록 선생님은 저희가 더 어려운 장면을 연기할 수 있도록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십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푹 하우는 가족에게 자신의 작업에 대해 거의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친척들이 안부를 묻기 위해 전화할 때마다, 그녀는 종종 어려운 장면을 촬영할 때는 모두가 안심할 수 있도록 보호 장비를 착용한다고 설명합니다. 사실, 그녀는 많은 부상을 경험했습니다. 그녀에게는 긁힘, 멍, 머리에 부딪히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영화 촬영장의 Le Phuc Hau
사진: NVCC
한번은 푹 하우가 아오자이를 입고 큰 강 한가운데서 익사하는 장면을 연기했습니다. 지친 그녀는 강가로 가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오자이가 그녀의 다리를 휘감아 헤엄칠 수 없게 되었고, 제작진은 푹 하우가… 배역에 몰입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잠시 후, 모두 뭔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고 그녀를 강가로 데려왔습니다. 스턴트우먼은 "그 장면은 제가 평생 기억할 장면이에요."라고 속삭였습니다.
지금까지 푹 하우는 <어나니머스>, <웃란: 오안 린 투 킵 쿠>, <람 지아 보이 마>, <사랑의 관광객 가이드 > 등 여러 영화에 출연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그녀는 이 직업의 수입이 여전히 불안정하다고 털어놓습니다. 여러 달 동안 영화를 촬영할 수 있는 달도 있지만, 어떤 작품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우가 스턴트우먼이라는 직업을 계속하는 이유는 바로 그녀의 열정 때문입니다. 그녀는 이렇게 믿습니다. "이 직업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을 잘 마무리하려고 노력합니다. 머리에 긁히거나 혹이 생기는 것은 고통스럽지만, 직업이기에 기꺼이 받아들입니다."
레 푹 하우 역시 자신이 추구하는 직업에 대해 많은 걱정과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녀는 스턴트맨이라는 직업이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더욱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그녀는 이렇게 털어놓았습니다. "액션 장르로 프로젝트가 개발되면, 우리는 더 많은 기회를 얻고 직업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 형제들의 생활비도 나아질 것이고, 더 많은 사람들이 스턴트맨이라는 직업을 더 존중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계속)
출처: https://thanhnien.vn/bong-hong-phim-hanh-dong-le-phuc-hau-tran-tro-ve-nghe-cascadeur-185250803214559541.ht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