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남한이 수도 평양 상공에 무인기를 띄웠다고 비난한 데 이어 평양이 서울에 대한 군사 행동을 위협하면서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었습니다.
두 한반도의 접경 지역. (출처: 연합뉴스) |
북한은 10월 13일 남한과의 국경 근처에 있는 포병부대에 사격 준비를 하라고 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북한이 서울에 "끔찍한 재앙"을 안기겠다고 위협한 이후에 나온 조치입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이자 강력한 권력자인 김여정은 북한이 대북 물자를 탑재한 무인기가 계속해서 북한 영토를 침범할 경우 "강력한 상응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공격의 순간"이 언제든 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북한 외무부 는 남한의 무인기가 지난 10월 3일과 이번 주 초에 평양 상공에서 전단지를 운반하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한국은 이러한 주장을 부인했습니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당초 한국군이 무인기를 국경 너머로 보냈다는 사실을 부인했지만, 합동참모본부는 이후 북한의 주장의 진위를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여 한국 국방부는 평양이 한국 국민을 해치려는 어떠한 시도도 김정은 정권의 종말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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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baoquocte.vn/ban-dao-trieu-tien-lien-tuc-tang-nhiet-phao-binh-binh-nhuong-gan-bien-gioi-voi-seoul-san-sang-khai-hoa-2899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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