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단체이자 전 인도네시아 검찰총장인 마르주키 다루스만은 인도네시아 국가인권위원회에 3개 국유기업인 PT Pindad, PT PAL, PT Dirgantara Indonesia가 2021년 쿠데타 이후에도 미얀마 군사 정부에 무기를 계속 판매했다는 의혹에 대한 조사를 공식적으로 요청했습니다.
인도네시아 국영 기업 3곳이 미얀마 군사 정부에 무기를 판매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출처: bnn.network) |
그러나 10월 4일, 인도네시아 국영 방위산업 기업(DEFEND ID)은 유엔 총회(UNGA)의 미얀마에 대한 무기 공급 금지 결의안 75/287에 따라 2021년 2월 1일 이후 미얀마에 방위 산업 제품을 수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DEFEND ID에 따르면, 회원사인 PT Pindad, PT PAL, PT Dirgantara Indonesia는 2021년 2월 1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이후 미얀마에 방위 및 보안 제품을 수출한 적이 없습니다. DEFEND ID는 "미얀마에 대한 수출은 2016년 미얀마가 2016년 ASEAN 육군 소총(AARM)에 참가하기 위해스포츠 표준 탄약 제품 형태로 이루어졌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마찬가지로 DEFEND ID에 따르면 PT Dirgantara Indonesia와 PT PAL 역시 미얀마에 방위 및 보안 제품을 판매하는 데 있어 어떠한 협력 활동도 하지 않습니다.
핀다드 회장 아브라함 모세는 또한 인권 단체의 주장을 부인하며, 회사가 2016년 이후 미얀마와 어떠한 판매 거래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모세는 "공식적인 ASEAN 대회를 위해 미얀마에 탄약을 운송한다는 2016년 협정 이후로는 (미얀마와) 양해각서조차 체결하지 않았습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10월 2일, 인권 단체들과 마르주키 다루스만 전 인도네시아 법무장관은 인도네시아 국가인권위원회(KomnasHAM)에 PT 핀다드(PT Pindad), PT 팔(PT PAL), PT 디르간타라 인도네시아(PT Dirgantara Indonesia) 등 3개 국영 기업이 미얀마 군부에 무기를 판매했다는 의혹에 대한 조사를 공식 요청했습니다. 이 3개 인도네시아 국영 기업은 지난 10년간 미얀마 군부에 "권총, 돌격소총, 탄약, 전투 차량 및 기타 장비"를 광고하고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얀마 정의를 위한" 단체가 실시한 공개 조사에 따르면, 이러한 무기 거래는 2021년 2월 민주국민연맹(NLD)이 이끄는 민간 정부를 전복한 쿠데타 이후에도 계속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고_2]
원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