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민주공화국의 유엔 평화 유지군 관계자들은 지난 두 달 동안 530명이 사망했으며 100만 명이 넘는 이재민이 MONUSCO 기지 주변에 모여 있다고 밝혔습니다.
VNA 아프리카 특파원에 따르면, 5월 18일 콩고민주공화국 현지 언론은 유엔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 2개월 동안 무장 단체의 공격으로 민간인 500명 이상이 사망하고 100만 명 이상이 피난민이 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콩고민주공화국의 라디오 오카피는 콩고민주공화국 유엔 평화유지군(MONUSCO) 이투리 사무소장인 마크 카르나 소로의 말을 인용해, 이 평가는 콩고민주공화국 동부에 위치한 이투리 주의 주구와 마하기 지역에 대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 문제와 관련하여 유엔 라디오는 이투리 주 남부 이루무 지역에서 임무를 마치고 돌아온 소로 씨가 해당 주의 전반적인 치안 상황을 보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소로 씨는 지난 두 달 동안 530명이 사망했고, MONUSCO 기지 주변에 집중된 100만 명 이상의 피난민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같은 날 당국이 중부 지역에서 유목민과 농부 사이의 충돌로 85명이 사망 하고 3,000명 이상이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5월 15일에 폭력이 발생했습니다. 초기 보고에 따르면 수년간 민족적, 종교적 갈등에 직면해 온 플래토 주에서 30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 소식통과 목격자들에 따르면, 플래토 주 망구 지구의 여러 마을에서는 5월 18일에에도 여전히 폭력이 계속되어 많은 주민들이 피난을 떠났습니다.
이 위기는 나이지리아의 새로 선출된 대통령 볼라 티누부가 직면한 수많은 안보 문제 중 하나입니다. 그는 5월 말에 아프리카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의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할 예정입니다.
나이지리아 국가 비상 관리청(NEMA)에 따르면, 폭력으로 인해 수천 명이 집을 잃었고 수백 채의 주택이 파괴되었습니다.
NEMA 지역 코디네이터인 유진 닐롱은 "총 3,683명이 피난민이 되었고, 720채 이상의 주택이 일부 또는 완전히 파괴되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긴급 구호 물품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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