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부( 보건부 ) 전문가들은 식품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식품 가공에 사용되는 원재료의 품질과 원산지 규정을 준수하는 것뿐만 아니라 가공, 유통, 포장, 보관 과정 전반에 걸쳐 식품 안전과 위생 조건을 확보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냉장고 환경은 음식이 오염된 경우 박테리아와 박테리아 독소를 죽이지 않습니다.
식품안전처에 따르면, 가정에서는 냉장고에 음식을 보관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냉장고는 박테리아가 자랄 수 없는 곳이라고 잘못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냉장고에 보관한 음식은 제대로 보관하지 않고 장기간 보관하면 소화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냉장고에서 음식을 꺼내 먹을 때 식중독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냉장고, 심지어 냉동실에서도 박테리아는 죽지 않고 성장 속도가 느려지거나 멈출 뿐이며, 독소도 파괴되지 않습니다. 박테리아는 단지 일시적으로 "잠을 자" 냉장고에서 꺼내 집 안이나 사람의 체온과 같은 정상적인 온도에 도달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깨어나 정상적으로 성장하고 기능합니다.
따라서 냉장고에 넣기 전에 문제가 있는 음식(조리된 음식은 박테리아에 오염되어 있고, 육류, 생선, 계란은 신선하지 않으며, 우유에는 유해 박테리아가 있음)이 있다면 냉장고의 온도가 음식에 존재하는 박테리아와 그 독소를 죽일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음식을 섭취하면 중독 위험이 있습니다.
부패 위험을 최소화하려면 식품을 최소 섭씨 2도 이하로 냉장 보관하여 박테리아 증식을 방지해야 합니다. 냉장실 내부 온도가 섭씨 2.5도 이상인 경우, 냉장고 냉각 조절 장치를 적절히 조정하십시오.
때로는 냉장고 온도가 정확하지만 평소보다 더 뜨겁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냉장고에 식품이 너무 많거나, 뜨거운 식품을 보관했거나, 냉장고를 너무 오랫동안 열어 두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냉장고 온도계를 사용하여 냉장고의 가장 따뜻한 곳에 놓고 24시간 후 실내 온도를 확인하여 식품이 적정 온도에 보관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여름과 가을은 위장병이 기승을 부리는 계절입니다. 반면 콜레라, 세균성 이질, 장티푸스 등 식중독을 유발하는 세균은 모두 내한성이 강합니다.
식품안전부는 영하 18도의 저온에서도 장티푸스균은 6개월, 황색포도상구균은 5개월까지 생존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하 6도의 저온에서도 90일이 지나면 콜레라, 장티푸스, 이질,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등이 계속 생존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식중독균은 열처리, 교차 오염 방지, 그리고 철저한 위생 관리를 통해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섭취 전 음식을 끓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특히 냉동 식품의 경우 음식 내부가 완전히 익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전한 식품 보관에 대한 참고사항
독극물 관리 센터(박마이 병원)에 따르면, 부패하기 쉬운 식품은 정상적인 조건에서 즉시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해야 합니다. 하지만 냉장 보관은 병원성 박테리아의 성장을 늦출 수 있을 뿐이며, 영하 18도의 냉동 온도는 박테리아의 성장을 막을 수는 있지만 박테리아가 죽지는 않는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냉동할 음식은 단단히 포장해야 하며, 남은 음식은 밀폐 용기에 보관해야 합니다. 조리된 음식과 생식품, 야채는 따로 보관해야 합니다.
냉장고에 너무 많은 음식을 넣지 마세요. 냉장고의 공기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냉장고의 보존 효과가 떨어집니다. 음식이 상했을 것으로 의심되는 경우에는 버려야 합니다.
유제품은 다른 음식으로부터 오염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밀폐된 용기에 보관해야 합니다.
항상 식품 라벨을 확인하여 적절한 보관 지침을 따르고 있는지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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