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회사 카스퍼스키는 스마트폰에도 소프트웨어 보호가 필요한 세 가지 주요 이유를 공유했습니다.
돈이 전화기에 있어요
동남아시아는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 뱅킹과 전자 지갑 도입이 급증한 이후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전자 지갑 시장입니다.
모바일 결제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작년 기준 동남아시아에서는 모바일 머니 서비스가 86개나 생겨났고 앞으로 더 많은 유니콘이 생겨나 주류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날의 스마트폰은 많은 양의 중요한 사용자 데이터를 "보관"하고 있습니다.
카스퍼스키의 디지털 결제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해당 지역에서 금융 거래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기기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에서 디지털 결제를 도입한 사람의 82%가 모바일 거래에 안드로이드 기기를 사용하는 반면, 말레이시아는 76%, 태국은 73%, 베트남은 67%, 싱가포르는 54%입니다.
카스퍼스키는 2022년에 이 지역을 표적으로 삼은 모바일 뱅킹 트로이 목마 총 1,083개를 차단했고, 모바일 맬웨어 사건 207,506건을 탐지했습니다.
카스퍼스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이사인 에이드리언 히아는 "피싱이나 랜섬웨어와 같은 위협에 비해 모바일 뱅킹 트로이 목마 탐지 건수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입니다. 이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모바일 기기 보안 솔루션 도입이 아직 진행 중이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의 돈, 은행 계좌, 전자 지갑, 심지어 투자까지 이제 안드로이드든 iOS든 스마트폰에 담겨 있습니다. 이제 강력한 보안을 통해 금전적 이익을 노리는 사이버 범죄자로부터 이러한 기기를 보호해야 할 때입니다."
스마트폰에서 업무 이메일에 접근하세요
모바일 기기는 기업에 위험 요소로 간주됩니다. 모바일 뱅킹 외에도 휴대전화는 이메일과 회사 자산에 접근하는 데에도 사용됩니다.
BYOD(Bring Your Own Device)의 위험은 회사 네트워크에 연결하고 접속할 수 있는 스마트폰의 96%가 업무와 관련 없는 문제를 겪고 있다는 점입니다. 즉, 이러한 스마트폰을 개인적인 목적으로 사용한다는 뜻입니다.
수년에 걸쳐 카스퍼스키 연구원들은 APT가 감염된 모바일 기기를 통해 기업 시스템에 침투하는 사례를 감지했습니다.
페가수스(Pegasus)와 크라이소르(Chrysor)와 같은 모바일 APT 맬웨어는 피해자의 스마트폰에 설치된 안드로이드 또는 iOS 취약점을 통해 유포되는 스파이웨어입니다. 카스퍼스키는 또한 2022년에 전 세계적으로 10,543개의 모바일 랜섬웨어 트로이 목마 설치 프로그램을 탐지했습니다.
모바일 기기에는 모든 소셜 네트워킹 앱이 있습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인터넷 사용자 4명 중 1명이 신원 사기 피해를 입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온라인 도용 및 사기로부터 신원을 보호하기 위한 시간을 갖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소셜 네트워크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놀이터'입니다.
카스퍼스키의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소셜 미디어 사용자의 38%가 소셜 미디어 사용 중 데이터 유출을 경험한 사람을 알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18세에서 34세 사이의 경우, 그 비율은 절반 이상(52%)으로 증가했습니다. 전 세계 사용자의 7%는 소셜 미디어 사기의 피해자가 되었다고 답했습니다.
카스퍼스키의 2022년 피싱 보고서에 따르면, 카스퍼스키 모바일 솔루션이 작년에 메시징 앱에서 발생한 피싱 링크 클릭 시도 360,185건을 차단했습니다. 이 중 82.71%는 왓츠앱, 14.12%는 텔레그램, 3.17%는 바이버에서 발생했습니다.
"모바일 기기는 우리가 사용하는 메시지와 소셜 미디어 앱의 '보물 창고'입니다. 우리 각자는 잘못된 손에 들어가고 싶지 않은 대화, 사진, 개인 정보를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에 사이버 범죄자들도 이러한 플랫폼에 숨어서 먹잇감이 함정에 빠지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기를 자유롭게 사용하려면 항상 안전한 보호막이 필요합니다."라고 히아 씨는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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