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이 5월 6~7일 이란을 방문하여 주재국의 고위 관리들을 만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2022년 기자회견에 나선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 (출처: 로이터) |
로이터 에 따르면, IAEA 사무총장의 방문은 이스라엘이 테헤란의 전례 없는 공습에 대한 대응으로 이란 중부 도시 이스파한에 보복 공격을 감행한 지 3주도 채 되지 않아 이루어졌습니다.
IAEA와 이란 관계자들은 모두 이스파한의 핵 시설에 "피해가 없었다"고 확인했지만,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으로 인해 테헤란이 핵 프로그램을 가속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그러나 같은 날, 국방부 부차관보 비핀 나랑은 미국이 이란이 핵무기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는 징후를 보지 못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이란은 핵무기 시설 건설을 결정하지 않았습니다."라고 국방부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우리는 우라늄 농축 활동을 매우 면밀히 감시하고 있습니다."
비핀 나랑 씨에 따르면, 워싱턴의 정책은 테헤란이 핵무기를 확보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고, 이슬람 공화국이 핵무기를 개발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전에 미국 국무부 는 이란의 핵 정책의 투명성을 개선하기 위해 IAEA와 협력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동시에 해당 부처는 워싱턴이 2015년 핵 협상(공식 명칭은 공동포괄적행동계획(JCPOA)) 복귀를 위한 테헤란과의 직접 협상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2015년 이란은 중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영국, 미국, 유럽연합(EU)과 JCPOA에 서명하여 제재 해제를 조건으로 핵 프로그램을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미국은 2018년 핵 합의에서 일방적으로 탈퇴했지만, 이후 JCPOA 부활을 위해 테헤란과 협상을 재개했습니다. 이후 협상은 교착 상태에 빠졌습니다. 이란은 핵 프로그램이 평화적 목적만을 위한 것이라고 거듭 주장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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