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푸토 국제공항에서 보티안쑤언 부통령과 대표단을 환영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출처: VNA) |
9월 10일 저녁(현지 시간), 보티안쑤언 부통령과 베트남 대표단이 수도 마푸토에 도착하여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모잠비크 공화국에 대한 공식 방문을 시작했습니다.
부통령 보티안쑤언과 함께 대통령실 부국장 팜타인하, 외교부 차관 레티투항, 중앙대외관계위원회 부국장 쯔엉꽝호아이남, 기획투자부 차관 응우옌티빅응옥, 산업통상부 차관 판티탕, 정보통신부 차관 팜득롱, 하노이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응우옌만꾸옌이 참석했습니다.
마푸토 국제공항에서 보티안쑤언 부통령과 그녀의 대표단을 환영한 사람은 베트남 주모잠비크 대사인 팜호앙킴, 모잠비크 해양·내륙수역·어업부 장관인 리디아 카르도소, 모잠비크 주베트남 대사인 레오나르도 로사리오 마누엘 페네와 두 나라의 기관 및 기업 대표들이었습니다.
방문 기간 동안 보 티 안 쑤언 부통령은 아드리아누 아폰수 말레이아네 모잠비크 총리와 회담을 갖고, 필리페 뉴시 대통령과 에스페란카 비아스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마푸토 시의회 의장, 호케 실바 자유민주당 사무총장, 경제 협회연합(CTA) 회장 및 여러 모잠비크 기업인들과 회동할 예정입니다. 또한, 보 티 안 쑤언 부통령은 대사관 관계자 및 직원들, 그리고 모잠비크 내 베트남 사회 구성원들과 회동하고, 모비텔 통신 합작법인을 방문하여 협력할 예정입니다.
이번 보티안쑤언 부통령의 방문은 베트남과 모잠비크 간의 전통적인 우호관계가 두 나라의 지도자와 국민에 의해 항상 보존되고 발전되어 왔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줍니다.
남아프리카 지역에서 모잠비크의 중요한 역할과 베트남의 동남아시아 지역에서의 입지가 확대됨에 따라, 향후 양국 간 협력 잠재력은 매우 크며, 특히 경제 및 무역 분야에서 더욱 그렇습니다. 모잠비크는 천연자원, 어업, 경쟁력 있는 인건비 등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반면, 베트남은 농업, 수공예, 어업, 그리고 근면 성실한 노동력에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1975년 6월 25일 수교 이래, 베트남과 모잠비크는 이전 민족 해방 투쟁 시기의 따뜻한 정서뿐 아니라 서로에게 귀중한 지원과 도움을 보내왔습니다. 경제, 무역, 투자 협력은 양국 관계의 핵심입니다.
2022년 무역 거래액은 1억 7,700만 달러를 넘어섰으며, 2021년 1억 5,000만 달러에 비해 16% 증가했습니다. 베트남은 쌀, 섬유 제품, 기계 및 장비를 수출하고 캐슈넛, 목재, 석탄을 수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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