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스타 신문은 12월 9일자 국제원자력기구(IAEA) 보고서를 인용해 필리핀이 핵시설 개발 계획을 실현하는 데 상당한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IAEA는 필리핀이 포괄적인 핵법 초안 작성 및 시행 추진, 인적자원 개발에 대한 평가 완료, 법적 틀, 방사선 방호, 방사성 폐기물 관리, 비상 대응 역량 강화, 관련 분야의 정책 및 전략 개발 등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다고 밝혔습니다.
12월 6일의 세이한 씨 (왼쪽) 와 로틸라 장관.
사진: 필리핀 에너지부
IAEA 통합 원자력 인프라 검토(INIR) 팀장인 메흐메트 세이한은 필리핀이 원자력 프로그램 이행 기구(PIO)를 24개로 확대했으며, 각 부서가 관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세이한 팀장은 "이는 필리핀이 원자력 프로그램 추진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IAEA는 필리핀이 여전히 원자력 전략, 특히 전력망 관련 활동, 업계 참여, 그리고 국가 법률에 필요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라파엘 로틸라 필리핀 에너지부 장관은 "IAEA의 고무적인 평가는 필리핀 정부 가 탄탄한 원자력 프로그램을 개발하려는 강력한 의지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IAEA와 포괄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습니다. 2024년 9월, 필리핀 에너지부는 2032년까지 원자력 발전소 상업 가동을 목표로 하는 원자력 에너지 개발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초기 용량은 최소 1,200MW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2050년까지 4,800MW까지 점진적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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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thanhnien.vn/philippines-dat-dau-moc-moi-ve-nang-luong-hat-nhan-185241209232328089.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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