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케 여사(오른쪽)와 그녀의 주요 경쟁자인 렌호
교도통신은 오늘 7월 7일 도쿄도지사 선거에서 유권자들이 투표용지를 던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투표의 초점은 일본의 저명한 여성 정치인인 고이케 유리코(72세) 여사와 그녀의 주요 경쟁자인 무라타 렌호(57세) 후보의 재선에 맞춰져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일본 정치 의 미래 방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결과이기 때문에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이끄는 자유민주당(LDP)은 면밀히 주시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여성 총리를 배출한 적이 없고 국회의원 대부분이 남성이지만, 일본 인구의 10분의 1, 경제 의 5분의 1을 차지하는 도쿄는 2016년부터 고이케 여사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언론 여론조사에 따르면 고이케가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입헌민주당(CDP), 사회민주당, 일본공산당의 지지를 받는 전직 의원이자 주요 경쟁자인 렌호가 쫓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로 유명 여성 정치인들 간의 경쟁이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는 가운데, 일본 서부 히로시마현 아키타카타시의 전 시장이자 소셜 미디어에 정통한 41세의 이시마루 신지에게는 지지가 급증했습니다.
유권자들은 코미디언, 소설가, 전직 국회의원 등 다양한 후보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고이케와 렌호는 모두 전직 TV 진행자입니다.
자민당 의원 출신인 고이케 여사는 일본 최초의 여성 방위대신이었고, 렌호 여사는 지사 선거에 출마하기 전에 CDP 소속이었습니다.
시의원들과의 격렬한 논쟁을 담은 유튜브 게시물로 주목을 받은 전직 은행가 이시마루는 밀레니얼 세대의 지지와 수천 명의 캠페인 자원봉사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정치 전문가들은 주지사 선거가 정책보다 인기를 우선시한다고 말합니다. 최근 선거에는 56명의 후보가 출마했는데, 그중 다수는 라디오 방송과 포스터를 통해 명성을 쌓기 위해 출마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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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thanhnien.vn/nu-thong-doc-dau-tien-cua-tokyo-tai-tranh-cu-doi-thu-hang-dau-cung-la-nu-185240707083554879.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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