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하원인 국가두마 국방위원회 위원장 안드레이 카르타폴로프는 7월 12일 세르게이 수로비킨 장군이 "휴식 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카르타폴로프 위원장은 소셜 미디어에 게시된 영상 에서 "수로비킨 씨는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연락이 불가능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세르게이 수로비킨 장군,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 군사 작전 부사령관
수로비킨 장군은 러시아 항공우주군 사령관이자 우크라이나 군사 작전 부사령관입니다. 그의 마지막 공식 석상은 6월 24일, 바그너 용병들에게 러시아 국방부 에 대한 반란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영상이었습니다.
수로비킨 씨는 바그너 지도자 예브게니 프리고진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지난달 미국 정보기관의 보도를 인용하여 수로비킨 씨가 바그너의 반란 계획을 미리 알고 있었으며, 러시아 당국이 그의 공모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대통령, 반란 실패 후 바그너 사장과 회동
TASS에 따르면, 수로비킨의 체포에 대한 소문이 러시아와 국제 언론에 떠돌았지만, 러시아 공공감독위원회 사무총장인 알렉세이 멜니코프는 6월 29일 수로비킨의 구금을 부인했습니다.
"최근 며칠 동안 여러 러시아 및 해외 언론사 관계자들이 저에게 자주 전화를 걸어왔습니다. 그들은 수로비킨 씨가 구금되어 있는지 물었습니다. 저는 그가 레포르토보(CNN에 따르면 반역 혐의 용의자들이 수감되어 있는 모스크바의 악명 높은 구금 시설)나 다른 구금 시설에 있지 않다고 답했습니다."라고 멜니코프 씨는 당시 말했습니다.
한편, 반란에서 바그너가 표적으로 삼았던 두 인물, 즉 국방부 장관 세르게이 쇼이구와 우크라이나 작전 사령관인 참모총장 발레리 게라시모프가 반란 이후 최근 다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게라시모프는 7월 10일 텔레비전에 출연하여 항공우주군 참모총장 빅토르 아프잘로프의 보고를 들었습니다. 아프잘로프는 최소 4년 동안 해당 직책을 맡아 왔으며 수로비킨의 부관이지만, 게라시모프와 함께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 국방부는 7월 12일 밝혔습니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집속탄을 제공했을 때, 러시아 국방부 장관은 무엇에 대해 경고했나요?
영국 국방부는 아프잘로프 씨가 공식 석상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는 반면 수로비킨 씨의 행방은 알려지지 않았다는 점이 수로비킨 씨가 봉기 이후 활동에서 제외되었다는 주장에 힘을 실어 주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관계자들은 이 정보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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