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경찰은 12월 22일 러시아 연방 우주청(로스코스모스) 부국장인 올렉 프롤로프 씨를 장비 구매 시 4억 3,500만 루블(470만 달러)을 횡령한 혐의로 체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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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러시아 연방 우주국 로스코스모스 부국장 체포, 우크라이나, 국방부 고위 관계자 체포 (출처: aerotime.aero) |
러시아 조사 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프롤로프 씨와 다른 두 용의자가 "대규모 사기" 혐의로 기소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프롤로프 씨는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다른 두 공범과 함께 범죄적 공모에 가담해 최소 4억 3,500만 루블의 공금을 횡령했습니다.
로스코스모스는 러시아의 우주 프로그램을 홍보함으로써 러시아인들에게 국가적 자부심의 원천으로 여겨진다.
이 기관은 NASA를 포함한 다른 우주 기관들이 우주인을 우주 정거장에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 왔습니다. 로스코스모스는 수년에 걸쳐 재정적 어려움과 부패 스캔들, 그리고 루나-25 탐사선이 통제력을 잃고 8월에 달에 추락하는 것과 같은 기술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그러나 러시아는 여전히 국제 우주 정거장(ISS)을 점진적으로 대체하고 달 탐사 프로그램을 복원하기 위해 자체 우주 정거장을 건설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한편, 같은 날 우크라이나 경찰은 군으로부터 포탄을 구매하는 데 수백만 달러를 횡령한 혐의로 국방부 고위 관리를 체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수사관들은 해당 공무원의 자택을 수색한 후 관련 증거를 발견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새로 체포된 국방부 공무원의 신원과 세부 정보를 아직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최근 몇 달 동안 국방부를 포함한 여러 부패 스캔들에 직면했습니다. 당국은 식량과 군사 장비의 고가 구매와 불량 방탄조끼 공급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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