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포스테코글루를 해고한 이유

토트넘은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했음에도 불구하고 포스테코글루를 해고했습니다.

"퍼레이드에서 감정이 폭발하는 걸 보셨을 겁니다." 레비는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마침내 유럽 트로피를 거머쥐었죠. 하지만 유로파리그 우승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리그 우승이 필요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원했고, 챔피언스리그 우승도 원했습니다."

포스테코글루는 토트넘을 17년 만의 첫 우승과 41년 만의 첫 유러피언컵 우승, 그리고 2025/26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으로 이끈 지 불과 16일 만에 경질되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8경기 22패를 기록하며 구단 역사상 최저 순위인 17위에 그치면서 이사회는 포스테코글루의 경질을 결정했습니다.

이 결정은 토트넘 이사회 전체의 만장일치로 승인되었습니다. 유로파리그 우승 후 포스테코글루를 경질한 "루스터"의 결정 또한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심지어 많은 토트넘 선수들조차 구단 이사회의 결정에 불만을 표했습니다.

하지만 레비는 나중에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앙제(포스테코글루)에게 감사하며, 그를 영입한 것을 후회하지 않습니다. 첫 시즌에는 프리미어 리그 5위를 차지했고, 두 번째 시즌에는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기뻤습니다. 하지만 모든 대회에 출전해야 했고,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그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그와 그의 가족이 클럽으로 돌아오는 것을 언제나 환영할 것입니다."

전 브렌트포드 감독 토마스 프랭크가 포스테코글루의 후임으로 지명되었습니다. 토트넘 이사회는 프랭크가 다음 시즌 팀이 프리미어 리그 4위 안에 들고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기여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