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은 세계 최대 쌀 수입국 중 하나입니다. (사진: CT) |
필리핀의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은 엘니뇨로 인한 건조한 날씨로 국내 수확량이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 필리핀은 쌀 비축량을 늘려야 하며 인도 및 기타 공급국과 공급 계약을 추진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필리핀 농업부 장관이기도 한 마르코스 대통령은 엘니뇨의 영향이 확산되어 동남아시아 전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세계 쌀 공급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세계 최대 쌀 수입국 중 하나인 필리핀은 전통적으로 이웃 나라인 베트남에서 쌀을 수입해 왔지만, 마르코스 대통령은 다른 국가들도 수입을 늘리면 베트남으로부터의 공급이 제한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주 인도는 폭우로 농작물이 피해를 입자 국내 가격을 낮추기 위해 최대 수출 품목인 비바스마티 백미 수출을 금지했습니다. 하지만 정부 간 협상의 여지는 남겨두고, 쌀이 필요한 국가들의 요청을 수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도는 전 세계 쌀 수출의 40% 이상을 차지하며, 이 나라와 다른 수출국들의 재고가 부족해 수출이 줄어들면 러시아-우크라이나 위기와 변덕스러운 날씨로 인해 세계 식품 가격이 급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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