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개막전에서 첼시와 1-1로 비긴 리버풀은 본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최근 프리미어 리그 12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리버풀은 안필드 원정에서도 같은 수비진을 상대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작년 이맘때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본머스의 수비를 9-0으로 궤멸시키며 프리미어 리그 역사상 최다 점수 차 승리 기록과 같은 기록을 세웠습니다.
본머스가 깜짝 선제골을 넣었다.
개막전과 비교해 라인업을 바꾸지 않은 채, 클롭 감독은 신인 엔도를 벤치에 앉혔습니다. 일본 팀 주장인 엔도는 1일 전에 안필드 팀에 합류했습니다.
아직 경기가 완전히 정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리버풀 수비진의 3분 실수가 앙투안 세메뇨의 선제골로 이어졌습니다. 선제골을 허용한 홈팀은 상대를 향해 돌진했습니다.
리버풀은 연이은 공격 끝에 루이스 디아스의 아름다운 동점골(28분)로 역전승을 거뒀고, 38분 모하메드 살라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2-1로 앞서 나갔습니다. 그러나 전반 45분 동안 리버풀의 수비와 미드필드진의 경기력은 안필드 팬들에게 불안감을 안겨주지 못했습니다. 홈팀에게 가장 큰 희망은 새로운 미드필더 도미닉 소보슬라이와 루이스 디아스의 활약이었습니다.
안필드 팀은 후반 초반에도 상대를 계속 압박했습니다. 살라, 루이스 디아스, 코디 각포는 득점 기회를 만들었지만, 득점 정확도가 부족해 득점 차이를 벌릴 수 없었습니다. 클롭 감독이 이끄는 팀은 58분 라이언 크리스티에게 위험한 태클을 가한 알렉시스 맥알리스터가 퇴장당하면서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리버풀(레드셔츠)은 한 명의 선수가 적게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승점 3점을 획득했습니다.
하지만 단 10명의 선수로 뛰던 리버풀은 62분 디오고 조타의 골로 골을 넣었습니다. 본머스는 후반전에 더 나은 경기를 만들어냈지만, "레드 브리게이드" 수비진과 골키퍼 알리송의 뛰어난 활약을 뚫기에는 공격의 날카로움이 부족했습니다.
본머스를 3-1로 꺾은 리버풀은 2라운드까지 승점 4점을 확보했습니다. 같은 시간 원정 경기에서는 브렌트퍼드와 브라이튼이 각각 풀럼(3-0)과 울버햄튼(4-1)을 상대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광고_2]
소스 링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