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 러시아 모스크바 지역의 크로쿠스 시청 극장에서 발생한 테러 사건의 용의자 4명이 3월 24일 법원에 출두했으며,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구금되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
RT에 따르면, 이들은 모두 타지크 국민입니다. AFP는 3월 24일 타지크 대통령실 성명을 인용하며,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크 대통령이 테러 이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테러리스트에게는 국적도, 국가도, 종교도 없습니다"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라흐몬 대통령은 이전에도 극단주의 세력에 대해 유사한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크렘린에 따르면, 전화 통화에서 두 정상은 테러리즘에 맞서기 위한 공동 노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러시아 피비린내 나는 테러 공격 용의자 4명 법정에 출두
앞서 3월 23일, 타지키스탄 외무부는 자국 국민이 공격에 연루되었다는 보도는 "가짜"라고 밝혔습니다. 타지키스탄 내무부는 또한 러시아 언론이 처음 보도한 용의자 중 두 명이 공격 당시 타지키스탄에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슬람국가(IS)는 이번 공격의 배후를 자처하며 여러 영상을 온라인에 게시했지만, 러시아 당국은 IS의 주장을 공식적으로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러시아 수사관에 따르면 이번 공격으로 137명이 사망했습니다. 모스크바 지역 보건 당국은 182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모스크바 테러 용의자 4명, 3월 24일 법정에 출두
러시아는 총 11명을 체포했는데, 이 중에는 4명의 공격 용의자, 즉 달레르존 미르조예프, 사이다크라미 라차발리조두, 샴시딘 파리두니, 무함마드소비르 파이조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IS는 아프가니스탄과 국경을 접한 중앙아시아 국가 타지키스탄에서 활동 중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가디언지는 서방 및 기타 정보기관의 정보를 인용하며 IS가 작년에 타지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 출신 전사, 특히 테러 단체의 숙련된 구성원을 표적으로 삼아 대대적인 신병 모집 활동을 벌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란 관리들은 1월에 케르만시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로 약 100명이 사망한 사건의 주범이 타지크인이라고 밝혔습니다.
[광고_2]
소스 링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