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는 일본을 방문한 베트남인 관광객 수가 6만 명을 넘어섰는데, 이는 월별로 계산하면 역사상 최고치입니다.
일본 정부 관광국(JNTO)에 따르면, 2월 일본을 방문한 베트남인 관광객 수는 두 가지 기록을 동시에 달성했습니다.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달과 6만 명을 돌파한 첫 달입니다. 이전 최고 기록은 2023년 2월로, 5만 5,800명이 방문했습니다. 올해 첫 두 달을 포함하면 일본을 방문한 베트남인 관광객 수는 10만 7천 명을 넘어섰는데, 이는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40% 증가한 수치이지만, 작년 같은 기간보다는 2.5% 감소한 수치입니다.
2월 베트남 관광객 급증은 긴 춘절 연휴, 엔화 약세로 팬데믹 이전보다 일본 여행 비용이 저렴해진 것, 그리고 베트남 관광객의 일본 방문 인기 증가에 기인합니다. 3월과 4월에도 일본의 벚꽃 개화로 인해 베트남 관광객 수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베트남은 올해 첫 두 달 동안 10만 700명 이상의 일본 방문객을 유치하며 상위 10대 시장 중 하나였습니다. 나머지 시장은 한국(약 170만 명), 대만(99만 4천 명 이상), 중국 본토(87만 5천 명), 홍콩(39만 2천 명), 미국(20만 명), 태국(19만 2천 명), 호주(17만 명), 필리핀(12만 2천 명), 말레이시아(9만 2천 명)입니다.
일본 관광 산업은 팬데믹 이전에 비해 큰 폭의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첫 두 달 동안 일본은 약 55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했는데, 이는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3%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일본 관광 산업은 관광 활성화와 경제 회복을 위해 연초부터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활동과 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왔습니다. 최근 정책으로는 노토 반도 지진 피해 지역을 위한 정부 관광 지원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3월 16일부터 4월 26일까지 이시카와현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에게는 여행 및 숙박비의 최대 50%까지 지원됩니다.
푸옹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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