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남성 호 이안 고대 도시의 중심부에 위치한 설날 시장은 매년 연말이면 꽃, 설날 케이크, 제사 용품, 야채, 과일을 파는 노점이 늘어서 있어 여전히 가장 분주한 시장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호이안 시골과 주변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이 시장에 쏟아져 나와 뗏(설)을 맞아 쇼핑하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뗏 시장은 판매자와 구매자로 북적이는 곳으로, 모두가 행복하고 반갑습니다.
호이안 고대 도시의 뗏 시장을 산책하는 서양 관광객들(사진: 응오린).
호이안 고대 도시의 주민들 외에도 많은 외국 관광객들도 열정적으로 군중에 합류하여 쇼핑을 하고 베트남 설날 시장의 전형적인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 사진을 찍었습니다.
수잔 씨(57세, 호주인 관광객)는 "음력설에 베트남, 특히 호이안의 고성을 방문하는 것은 저에게 정말 멋지고 행운스러운 경험입니다. 뗏 시장은 정말 북적이는 곳이고, 모두가 서두르는데, 물건들이 많이 들어오는 것을 볼 수 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많은 상인들에 따르면, 설날 30일에는 이전 날보다 손님이 더 많았고, 가격도 평소보다 올랐지만 크게 오르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설날 시장은 향을 피우는 희미한 향기가 공기 중에 남아 있어 특별합니다(사진: 응오린).
뗏 30일 시장에서 가장 특별한 점은 바로 분위기입니다. 사람들의 얼굴은 밝고 활기차며, 사고파는 모습은 매우 빠르고 행복합니다. 뗏 기간 동안 서로에게 다가가자고 권유하고, 가격을 물어보는 웃음소리가 곳곳에서 들립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무언가를 사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저 뗏 분위기를 즐기기 위해 시장에 온다는 점이 특별합니다.
뗏 시장은 금세 붐비고 금세 끝납니다. 오전 10시에 문을 닫고 12시쯤 되면 텅 비어 버립니다. 연말 제사를 준비하고 조상님들을 맞이한 후, 혹시라도 깜빡하고 놓친 것이 있다면, 올해 마지막 시장이 문을 닫은 것이니 안타까운 일입니다.
사람과 관광객은 1년 중 가장 특별한 시장인 설날 30일 아침 시장을 즐길 기회를 갖기 위해 365일을 기다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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