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에 있는 1km 길이의 지뢰로 가득 찬 터널 끝에서 이스라엘 군인들은 한때 약 20명의 인질을 가두어 두었던 감방을 발견했습니다.
이스라엘 군 대변인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1월 20일, 5개의 비좁은 철제 창살 감방을 발견했으며, 그곳에는 2023년 11월에 풀려난 어린이 인질의 변기, 매트리스, 그림 등이 보관되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은 미로처럼 얽힌 1km 길이의 지하 터널 사진을 공개하면서, 이를 파괴하기 전에 기자들을 데려가 데이터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칸 유니스 교도소로 이어지는 터널. 영상 : 로이터
터널 입구는 이스라엘이 최근 몇 주 동안 병력을 집중 배치해 온 가자 남부 도시 칸 유니스에 있는 하마스 단원의 집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하가리는 "군인들이 터널에 들어가 하마스 단원들을 만나 교전 끝에 사살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터널에는 폭발물이 가득했습니다. "수집된 증언에 따르면, 약 20명의 인질이 햇빛도 없고 산소도 부족하며 습기가 질식할 정도로 혹독한 환경에서 여러 차례 이곳에 갇혀 있었습니다."라고 그는 덧붙였습니다.
그곳에 억류된 인질 중 일부는 2023년 11월 일주일간의 휴전 기간 동안 풀려났습니다. 다른 인질들은 10월 7일 이스라엘 남부 공격 당시 하마스에 납치된 후 가자지구에 여전히 남아 있는 130명 이상의 인질 중 일부입니다. 텔아비브는 112명이 아직 생존해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한 ( 로이터 통신 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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