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언론은 8월 28일 오후 스레타 타비신 신임 태국 총리가 취임하자마자 타이항공, 타이 비 엣젯 , 타이 에어아시아 등 태국의 대표 항공사 총수들과 만나 관광 개발에 대해 논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태국 신정부, 항공 관광을 개발 목표의 우선순위로 지정
이번 회의는 스레타 타비신 총리와 새 정부가 관광 개발에 있어 항공의 역할에 주목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는 당연한 일입니다. 교통은 관광 개발에 중요한 조건이며, 항공은 가장 안전하고 편리한 여객 운송 수단입니다. 태국은 관광을 위해 이러한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왔습니다.
올해 상반기 태국은 1,200만 명이 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했는데, 이는 작년 동기 대비 5배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황금사원 국가인 태국은 올해 2,50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반면 베트남은 80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는 이웃 국가인 베트남에 비해 적은 수치입니다.
베트남은 유산과 경관 측면에서 태국에 뒤지지 않습니다. 베트남은 수많은 세계문화유산과 세계자연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하롱베이, 손동굴 등 세계 관광지도에서 매력적인 목적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외 관광객들이 유명 관광지를 찾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는 편리한 교통입니다. 사람들이 점점 더 시간을 절약하는 이 시대에, 비행기는 최우선 선택입니다.
스레타 타비신 씨는 2023년 10월부터 중국과 인도 등 주요 관광 시장에 대한 6개월 비자 면제 계획을 포함한 관광 개발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10억 명" 규모의 이 두 시장에 비자 면제는 큰 돌파구를 마련할 것이며, 2023년 해외 관광객 유치 목표는 3천만 명을 넘어설 수 있습니다. 팬데믹 이전에는 중국인 관광객이 태국을 방문하는 전체 해외 관광객의 20%를 차지했기 때문입니다.
태국은 관광 개발에 있어서 항공의 역할에 큰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최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새로운 관광 정책을 시행했습니다. 특히 외국인은 온라인으로 전자 비자를 신청할 수 있으며, 전자 비자 발급 기간이 최대 90일까지 연장됩니다. 일방적 비자 면제 국가 국민의 경우, 베트남 입국 비자 면제 기간이 기존보다 3배 더 긴 45일로 연장됩니다.
위의 정책들은 관광 산업 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특히 해외 관광객의 경우 작년보다 확실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비자와 체류 기간 외에도 항공사들이 강점을 활용하여 국가 관광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이 필요합니다.
국내 항공사는 국내외 노선을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개설하여 관광객에게 가장 유리한 여행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경영 측면에서는 노선 개설 절차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합니다. 항공 관광 발전에는 항공기뿐만 아니라 항공 인프라도 필요합니다. 편리하고 안전한 항공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항공사의 요구를 충족하고 승객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와 문명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대적인 공항이 필요합니다.
Thanhnien.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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