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해 한 가지를 확언했고, 다른 나라는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집속탄을 보내는 것에 반대했습니다... 이는 지난 24시간 동안의 주목할 만한 국제 뉴스입니다.
7월 11일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열린 NATO 정상회의에 참석한 회원국 정상들. (출처: 게티이미지) |
월드 앤 베트남 신문은 그날의 국제 뉴스 주요 내용을 소개합니다.
* 러시아, 우크라이나와의 평화 협상에 비관적: 7월 11일, 인터팍스 (러시아)는 중국을 방문한 러시아 상원 의장 발렌티나 마트비옌코의 발언을 인용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평화 협상을 진행할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앞서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키예프와의 평화 협상을 위한 근거가 현재로서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주된 이유는 우크라이나의 의지 부족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로이터)
* 우크라이나 장군: 러시아 군 , 바흐무트에 '갇혔다': 우크라이나 보병부대 사령관 올렉산데르 시르스키 장군은 7월 10일 텔레그램 에 다음과 같이 글을 남겼습니다. "바흐무트. 적군이 함정에 빠졌습니다. 도시는 우리 사격 통제 구역에 있습니다. 적군이 진지에서 밀려나고 있습니다."
한편, 남부 지역의 상황에 대해 논평하면서, 또 다른 사령관인 올렉산데르 타르나프스키 장군은 우크라이나군(VSU)이 "계속해서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고, 러시아는 지난 24시간 동안 "수백 명"의 목숨을 잃었다고 말했습니다.
한나 말리아르 우크라이나 국방부 차관은 텔레그램 을 통해 지난주 키이우가 남부 10.2㎢, 동부 4㎢의 영토를 탈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반격 시작 이후 키이우가 남부 169㎢, 바흐무트 주변 24㎢를 탈환한 것입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러시아군(VS RF)이 최근 바흐무트 충돌의 진원지였던 클리시이우카를 포함한 도네츠크 세 지역에서 공격을 격퇴했다고 밝혔습니다. VS RF는 또한 우크라이나가 2주 전 탈환했다고 밝힌 리브노필 마을 인근을 포함한 남부 지역에서도 VSU의 공격을 저지했습니다. (로이터)
* 체코 대통령: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 협상해야 할 것 : 7월 11일, 리투아니아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관련 행사에서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점차 영토를 되찾고 있습니다. 아마도 그들은 여전히 러시아의 방어에 약점을 찾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들은 아직 대규모 병력을 배치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는 러시아가 방어를 준비할 시간이 있었고 공중 우위를 확보했다고 말했습니다. 체코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더 많은 추진력과 더 나은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효과적"일 만큼 충분한 탄약과 공중 전력을 갖추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다가오는 겨울이 더 힘들어질 뿐만 아니라 미국, 러시아, 우크라이나의 선거 때문에 협상을 진전시킬 시간이 부족합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대규모 추가 무기 지원 의지가 더욱 약화될 것입니다. 이러한 모든 상황들을 고려할 때, 연말까지 달성되는 결과가 협상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파벨 씨는 탄약과 군사 장비 외에도 우크라이나에 "격려와 안심"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NATO가 분쟁 종료 후 즉시 가입 절차를 시작하겠다고 약속함으로써 우크라이나의 사기를 북돋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NATO 정상회의 결과를 예측하지 못했습니다. (TTXVN)
* 캄보디아, 북한, 미국의 우크라이나에 집속탄 공급에 항의: 캄보디아 총리 훈센은 7월 11일 트위터 에 "저는 집속탄 금지 협약에 서명한 NATO 회원국과 영국, 스페인, 독일, 캐나다와 같은 미국의 동맹국들이 책임을 지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이 위험한 무기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막아야 한다고 계속해서 촉구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훈센 총리는 최근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의 분쟁에서 집속탄을 사용하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진짜 희생자는 민간인이기 때문입니다. 훈센 총리는 집속탄을 사용한다면 수십 년, 심지어 수백 년 동안 민간인, 특히 어린이들에게 끔찍한 위험을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같은 날, 북한 조선중앙통신( KCNA )이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최선희 북한 외무상은 "본인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를 대표하여 미국의 우크라이나 대량살상무기 공급 결정을 세계에 새로운 재앙을 가져오려는 위험한 범죄 행위로 강력히 규탄하며, 미국이 이 결정을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미국이 "우크라이나에서 대량살상무기를 사용하기 위해 이전하는 것을 결국 허용한다면, 미국의 동맹국들조차 이를 꺼리고 있는 매우 비참한 결과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AK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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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중국과 "최고위급" 관계 확립 : 7월 11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양국 의회 간 협력에 관한 의회 간 위원회 회의에서 콘스탄틴 코사체프 러시아 상원 부의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습니다. "오늘날 러시아와 중국 관계는 포괄적 파트너십과 전략적 협력 측면에서 사상 최고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양국 관계는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양국 발전에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안보를 보장하고, 국제적 입지를 강화하며, 세계 평화와 안정 유지를 위한 든든한 보장이 될 것입니다."
러시아 의회 대표단이 현재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위원장인 자오러지의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 중이다. (T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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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 태국 총리가 정계 에서 은퇴한다 . 7월 11일, 태국 통일국민당(UTN)은 프라윳 찬오차 총리가 "오늘부터 저는 정계에서 은퇴하고 UTN당 소속도 포기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프라윳 장군은 잉락 친나왓 총리를 전복하기 위한 작전을 수행한 후 2014년부터 태국에서 집권해 왔습니다. 2019년 총선에서 총리로 재선되어 현재까지 정부를 이끌고 있습니다.
프라윳 총리는 5월 14일 총선 이후 태국에 새 정부가 구성될 때까지 임시 총리를 맡을 예정이다. 태국의 하원과 상원은 7월 13일에 새 총리를 선출하는 회기를 열 예정이다 .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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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 네팔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탑승객 6명 전원 사망: 7월 11일, 네팔 에베레스트산 인근에서 헬리콥터 추락 사고가 발생하여 멕시코인 승객 5명과 기장을 포함한 6명 전원이 사망했습니다. 카트만두 포스트는 이 항공기의 기장인 쳇 바하두르 구룽이 마낭 항공에서 10년간 근무했으며 1998년부터 비행을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마낭 항공(Manang Air Company)에서 운항하는 등록번호 9N-AMV의 민간 상업용 헬리콥터가 에베레스트산을 비롯한 여러 봉우리가 있는 솔루쿤부(Solukhunvhu) 지역의 수르케(Surke) 마을에서 이륙했지만, 이륙 15분 만에 통신이 두절되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헬리콥터는 수도 카트만두로 복귀하던 중 악천후로 인해 항로를 변경해야 했습니다.
헬리콥터는 오전 10시경 람주라 고개 지역에서 레이더 화면에서 사라진 것으로 앞서 보도되었습니다. 이후 솔루쿤부 지역 람주라의 한 마을에서 지역 주민들이 잔해를 발견했습니다. 9N-AMV 헬리콥터는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를 비롯한 네팔의 험준한 봉우리들을 보기 위해 온 관광객들을 태우고 있었습니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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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
* 일본 총리, 9월 내각 개각 검토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9월 중순 내각 개각과 집권 자민당(자민당) 지도부 개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도쿄 소식통이 7월 11일 전했습니다. 그는 향후 두 달 동안의 외교 일정을 고려하여 개각 시기를 최종 결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교도통신)
* 한국-NATO, 다방면 협력 파트너십 구축 : 윤석열 대통령은 7월 11일 리투아니아 빌니우스에서 열린 NATO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옌스 스톨텐베르그 NATO 사무총장과 회담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양측 은 2012 년 출범한 개별파트너십 프로그램(IPCP)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개별파트너십 프로그램(ITPP)을 승인했습니다. IPCP는 정치·군사적 연계성, 사이버 방위, 핵 비확산, 대테러 등 7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한편, ITPP는 공동 안보 위협에 대한 상호 이해를 증진하기 위한 대화와 협의를 포함하여 협력 분야를 11개로 확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대서양의 안보와 인도-태평양의 안보가 분리될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할 때,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인도-태평양 국가들과 NATO 간의 긴밀한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여러분과의 협력에 감사드립니다. 안보는 지역적인 차원을 넘어 전 세계적인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일어나는 일은 유럽에 중요하며, 유럽에서 일어나는 일은 인도-태평양 지역에도 중요합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회담에서 2027년까지 국제 사이버 훈련 센터를 설립하겠다는 한국의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동시에, 문 대통령은 이 센터와 나토 협력 사이버 방어 센터(CCDCOE)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를 희망했습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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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 탈레반, 아프가니스탄 내 스웨덴 활동가 금지 : 7월 11일, 탈레반 정부 대변인 자비울라 무자히드는 "쿠란을 모독하고 이슬람 신앙을 모독하도록 허용한 이후… 아프가니스탄 무슬림 에미리트는 아프가니스탄 내 모든 스웨덴 활동을 중단하라고 명령한다"고 밝혔습니다. 스웨덴 정부는 2021년 탈레반이 집권한 이후 아프가니스탄에 대사관을 개설하지 않았습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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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 러시아, NATO 정상회담 에 대해 입장 밝혀 : 7월 11일, 크렘린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는 러시아가 NATO 정상회담의 진행 상황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있으며, 서방 지도자들의 발언에 대해 "심층 분석"을 실시하여 러시아의 안보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는 정례 기자회견에서 프랑스가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미사일을 공급하기로 한 결정을 비판하며, 이는 우크라이나 자체에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실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러시아가 미사일의 정확한 사거리를 확정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스웨덴의 NATO 가입 절차와 관련하여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것이 러시아의 안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모스크바는 헬싱키가 이 군사 동맹에 가입했을 때와 유사한 조치로 대응할 것입니다.
페스코프는 스웨덴의 NATO 가입 반대 입장을 철회하기로 한 터키의 결정을 언급하며 앙카라는 단지 동맹국으로서의 의무를 이행하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러시아와 터키는 의견 차이가 있지만 여전히 일부 공통 관심사를 공유하고 있으며, 모스크바는 여전히 앙카라와의 관계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로이터)
* NATO, 우크라이나의 회원국 가입에 대한 "명확한 메시지"를 보낼 것을 약속: 옌스 스톨텐베르그 NATO 사무총장은 7월 11일 리투아니아 빌니우스에서 열린 정상회담 개회사에서 NATO 회원국 지도자들이 우크라이나의 향후 회원국 가입을 향한 "명확하고, 단결되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보낼 것이라고 확언했습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러시아의 벨라루스 핵무기 배치 발표를 언급하며 다음과 같이 단언했습니다. "러시아의 핵 관련 발언은 무모하고 위험합니다. NATO 동맹국들은 러시아의 행보를 예의주시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러시아의 핵 배치에 어떤 변화도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합니다." (AFP/Reuters)
* 우크라이나 대통령, NATO 가입 일정에 대한 논평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7월 11일 텔레그램 에 다음과 같이 글을 남겼습니다. "NATO 가입에 대한 초대장이나 우크라이나의 가입 여부 등 구체적인 일정이 정해지지 않은 것은 터무니없고 전례 없는 일입니다. 게다가 우크라이나를 초대할 때조차 '조건'이라는 모호한 표현이 덧붙여졌습니다."
그는 NATO 가입에 대한 지속적인 불확실성이 러시아가 군사 활동을 지속할 "유인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NATO 정상회의 참석을 확정하며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불확실성은 약점입니다. 정상회의에서 이 문제를 공개적으로 논의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로이터)
* 터키는 EU의 통합 강화를 원한다: 터키 고위 관계자는 7월 11일, 스톡홀름의 NATO 가입을 수락한 후 유럽연합(EU) 개혁 실무 그룹이 부활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터키는 EU가 무비자 여행에 있어 구체적인 진전을 보이고 EU 가입 관련 일부 조항을 "마무리"할 것으로 기대한다. 그는 또한 서방이 터키의 재정 지원을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터키가 미국과 "합리적인" 관계를 발전시킬 것이며 일부 사안에 대해서는 신속한 합의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모든 사안이 해결될 수는 없습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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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스웨덴 NATO 가입에 '녹색 신호' |
중동-아프리카
* 러시아 : 우크라이나산 무기, 아프리카 전역에 등장 : 7월 11일, TASS(러시아)와의 인터뷰에서 아이다르 아가닌 리비아 주재 러시아 대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산 무기 확산은 오늘날 확실히 뜨거운 감자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무기는 세계 여러 곳에 존재하며, 물론 다양한 극단주의 및 테러 단체의 손에 넘어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국가 차원의 통제가 불충분할 경우, 어떤 국가든 필요한 경우 통과 통로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위험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리비아의 무정부 상태와 혼란 시기에도 일부 통과가 있었던 것으로 생각합니다."
외교관은 또한 리비아의 보안군과 유관 당국이 "눈에 띄게 강력해지고 있으며 국경을 넘는 범죄 활동을 예방하기 위한 상당한 결의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T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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