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 안도라전에서 유일한 골을 기록 - 사진: 로이터
모든 면에서 자신보다 약한 상대 안도라를 상대로 잉글랜드 대표팀은 매우 부진한 경기를 펼쳤고, 완전히 막다른 골목에 몰렸습니다. 특히 "사자"들의 태도는 항상 무관심했고, 결단력과 열정이 부족했습니다.
그들은 공을 83%나 점유했고, 10개의 유효슈팅을 포함해 20개의 슛을 시도했지만, 50분에 주장 해리 케인이 근거리에서 탭인 슛으로 단 한 골만 넣었습니다.
이 승리로 잉글랜드는 3경기 만에 9점을 획득해 2026년 유럽 월드컵 예선 K조에서 선두를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영국 언론과 팬들은 홈팀의 경기력에 전혀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경기 내내 끊임없이 야유와 휘파람을 불었고,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홈팀을 "돌팔이"로 몰아붙였습니다.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토마스 투헬 역시 선수들의 태도에 불만을 품고 공개적으로 비판했습니다.
"마지막 20분이 가장 걱정스러웠습니다. 선수들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월드컵 예선에서 필요한 진지함과 긴박감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라고 그는 BBC 스포츠에 말했습니다.
하지만 투헬 감독은 시즌 후반의 피로가 선수들의 "열정 부족"한 경기력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는 점을 인정했습니다.
그는 "선수들이 길고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어서 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우리가 활력 없이 뛰었다고 말할 변명은 될 수 없습니다."라고 인정했습니다.
출처: https://tuoitre.vn/harry-kane-lap-cong-trong-tran-dau-thieu-nghiem-tuc-cua-tuyen-anh-o-vong-loai-world-cup-2026-20250608055142348.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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