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주요 제조업체 중 하나인 고에르텍은 사업을 확장하고 시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베트남에 자회사를 설립하는 데 최대 2억 8천만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고어텍, 베트남에 자회사 설립 - 사진: SCMP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SCMP)는 1월 15일 고어텍(Goertek)의 자료를 인용하며, 이 회사가 "장기적인 사업 확장 및 운영"을 위해 베트남에 최대 2억 8천만 달러를 투자하여 자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선전증권거래소(중국 광둥성)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고어텍의 베트남 지사는 에어팟, 스마트워치,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기기 등 가전제품을 생산할 예정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고어텍의 미래 개발 계획과 고객 니즈를 동시에 충족할 것입니다. SCMP는 고어텍의 발표를 인용하며 "이 프로젝트는 베트남 현지 인력을 활용하여 회사의 전반적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고어텍은 2024년 출시 예정인 애플의 비전 프로(Vision Pro) 가상현실 안경을 중국에 공급하는 최대 공급업체 중 하나입니다. SCMP 에 따르면, 이는 애플이 중국 외 지역으로 생산 시설을 이전하는 추세에 발맞춰 고어텍이 취한 최근 조치입니다. 애플은 중국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베트남을 포함한 다른 국가로 생산 시설을 다각화하도록 제조 파트너사들에게 권장해 왔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베트남에서 Apple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의 수는 4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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